1. 공정위, 네이버 과장광고 논란 들여다본다
1위 네이버의 멤버십 유치 광고가 과장됐다는 의혹이 나와 공정위가 나선다. '표시광고법' 위반 의혹으로 네이버가 멤버십 가입자를 '누적 기준' 800만 명으로 산정한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또한, 월 최대 1142만원 적립 가능하다고 홍보했는데, 약 5억 원어치를 구매해야 하는 이례적인 상황을 기준으로 했다.
2. 다음 모바일 8월 말 개편... 'My뷰'·'발견' 탭 삭제
8월 말 포털사이트 다음의 모바일 첫 화면이 개편된다. 올해 1월 도입됐던 'My뷰'와 '발견' 탭은 7개월 만에 사라지며, 이용자가 언론사를 설정해 모아서 보는 'MY뉴스' 탭이 신설된다. 뉴스 서비스에서 이용자의 선택권과 언론사의 편집권을 강화하는 것이 개편 방향이라고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설명했다.
3. 입던 옷이면 어때, 싸고 좋은데... 리커머스 시장 몰리는 2030
중고 의류를 사고파는 '리(re)커머스'가 20~30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패션 회사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을 잇달아 올리자 부담을 느낀 젊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중고 의류 플랫폼으로 시선을 돌리는 추세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확산한 것도 인기 배경으로 꼽힌다.
4. 카페24, 사업자 구독경제 도입 돕는 '렌탈페이' 출시
카페24가 대형 전자결제대행업체 KG이니시스와 온라인 사업자의 구독경제 비즈니스 도입을 지원한다. 렌탈페이를 이용하면 온라인 사업자는 고가의 제품을 대여 형식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심사·수납·채권 관리 등 복잡한 렌탈 과정이 전자계약 방식으로 처리된다. 렌탈 기간은 최대 60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다.
5. 대형 카드사도 뛰어든 BNPL
미리 물건을 사고 결제는 나중에 하는 ‘BNPL’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애플이 뛰어들더니 현대카드도 카드사 최초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가입 절차 간소화 등 장점으로 소비자층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었지만 결제 대금을 갚지 못해 채무가 급증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6. '불면증·여드름 잡는다'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 등 586건 적발
식약처는 '불면증·여드름 개선' 등 질병의 치료·예방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인 것으로 허위·과대광고 58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수면영양제' 등의 문구를 붙여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좁쌀 여드름 연고'라며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등이다.
7. 인크로스, 애드테크 기업 솔루티온 인수... 사업 다각화
SK그룹 계열 인크로스는 애드테크 기업 '솔루티온'의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솔루티온은 여러 매체의 배너·검색광고를 대량 관리하고 운영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인크로스는 고도화된 광고 운영과 효과 측정이 필수적인 퍼포먼스 광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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