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고주 지갑 닫았나... 네이버·카카오 2분기 광고 실적 '먹구름'

네이버와 카카오의 매출과 이익 성장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다.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광고의 성장이 정체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팬데믹 기간 많은 기업 고객을 유치하면서 디지털 광고 실적을 늘려왔는데, 올해는 경제 환경 약화 영향이 불가피한 것이다. 특히 네이버 검색광고 매출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2. '거리두기 해제' 온라인 여행·숙박 플랫폼 결제액 역대 최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주요 온라인 여행·숙박 플랫폼들의 결제 추정액이 매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에어비앤비, 야놀자, 여기어때의 결제 추정금액이 역대 최대인 539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결제액은 지난해 대비 81% 증가했다.

 


 

3. '가품 판매' 직격탄 맞은 명품 플랫폼... 이용자 '뚝뚝'

가품 판매와 꼼수 할인, 과도한 반품비 등으로 소비자 불신을 키운 명품 플랫폼들이 기로에 섰다. 최근 각종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으면서 이용자 수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발란·머스트잇·트렌비의 지난달 MAU는 최고점 대비 최대 40%까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4. MZ세대가 푹 빠진 '라이브 커머스'... 완판 행진에 시장 급성장

유통업계에서 라이브 커머스에 주목하는 이유는 방송의 성과가 곧장 소비자 유입과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올리브영이 운영하는 '올영라이브'는 연간 시청자 수가 3.5배, 주문액은 6배 증가했다. SSG닷컴도 쓱티비 방송의 평균 시청자 수가 첫 콘텐츠 공개 시점인 2020년 10월 대비 약 3배 늘어났다.

 


 

5. 공정위, 네이버·쿠팡 현장조사... 플랫폼 기업 광고 관행 정조준

공정위가 과장·기만 광고 의혹이 제기된 네이버와 쿠팡을 현장 조사했다. 공정위가 법 위반 수위를 넘나드는 대형 플랫폼의 광고 관행에 칼을 빼 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공정위는 최근 네이버가 제휴카드 이용 혜택과 유료 멤버십 가입자 수를 부풀려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 '쿠키리스 시대' 앞두고 CDP 뜨나... 고객 데이터 확보 총력전

'쿠키리스 시대'를 앞두고 주로 서드파티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이용되는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 대신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이 각광받고 있다. 구글 등 브라우저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웹사이트 방문 시 생성되는 데이터(쿠키)를 내년부터 중단한다고 밝히자 대안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7. 오픈마켓 판매자는 '개인정보취급자' 아냐

오픈마켓의 판매자에 대한 충분한 보호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네이버, G마켓 등 오픈마켓 사업자에게 내려진 행정제재는 위법하다는 1심 판결이 나왔다. 개인정보위가 오픈마켓 판매자 계정 도용 등 사기 사건이 지속되자 판매자에 대한 충분한 보호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과태료와 시정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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