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팡, 여행업 도발... 하루 전 취소해도 전액 환불

'이커머스 공룡'이 된 쿠팡이 이번에는 온라인 여행 예약 대행·숙박(OTA) 사업을 정조준했다. 로켓배송으로 유통업계에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배달과 OTT 등으로 영역 확장한 것과 같다. 6천여 곳의 펜션에 대해 '하루 전 취소해도 전액 환불 보장' 정책을 제시하며 소비자와 숙박업소 모객에 나선 모습이다.

 


 

2. 180만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의 채널 양도

18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의 주인이 바뀐다. '신사임당'의 운영자 주언규 PD는 채널을 양도하고 일반인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신사임당' 채널을 개설해 운영했으며 창업 코칭 콘텐츠와 재테크 콘텐츠를 차례로 다루며 유명세를 얻었다.

 


 

3. 네이버 판 종료하자 조인트벤처 휘청

네이버는 각 조인트벤처가 네이버 PC와 모바일에서 운영해온 주제판을 지난해 종료했다. 그동안 조인트벤처들은 판에 맞는 주제로 콘텐츠를 생산·큐레이션 한 대가로 네이버로부터 돈을 받아왔다. 네이버 안에 있던 전용 매대가 사라지면서 조인트벤처 자체 콘텐츠와 브랜드 노출 빈도는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다.

 


 

4. 중견사도 뛰어든 유튜브... 고객 접점 확대 '본격화'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건설사들이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비대면 소통 채널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형사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유튜브가 잠재적 고객인 MZ세대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중견사들도 콘텐츠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5. 페이스북, 뉴스 대신 '크리에이터 경제'에 회사 자원 집중키로

페이스북이 뉴스 서비스 대신 일반인이 창작한 콘텐츠 중심의 크리에이터 경제에 집중하기로 했다. 메타는 페이스북 뉴스와 뉴스레터 플랫폼인 '불러틴'에서 엔지니어링과 제품 지원 같은 회사의 자원을 빼내 더 탄탄한 크리에이터 경제 구축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6. 우리나라는 아직 구글보단 네이버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인터넷 앱은 네이버였다. 메신저는 여전히 카카오톡이 대세였으며, OTT는 유튜브가 지배적이었다. 지난달 기준 네이버의 MAU가 4,013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글 3,207만 명, 크롬 3,192만 명, 삼성인터넷 2,176만 명, 다음 859만 명 등이 뒤를 이었다.

 


 

7. '짠테크'로 눈길 돌리는 소비자들

연일 치솟는 물가와 금리 등으로 '플렉스'에 집중하던 소비자들이 '짠테크'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이나 마감 할인을 노리거나, 사용에 문제가 없는 리퍼 제품을 찾는 것이다. 짠테크 마케팅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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