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팡, 이커머스 1위 향해 거침없이 질주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쿠팡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가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시장점유율은 2020년 16%에서 2023년 26%로, 매출은 올해 205억 달러에서 2024년 274억 달러로 늘 것으로 내다봤다. 3자 물류 확대, 광고 사업 성장과 유료 멤버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사고 있기 때문이다.
2. '페북 개인정보 강요' 논란... 개인정보위, 메타 조사 착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이용자들에게 일방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요구하고 있어,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메타는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안 하면 오는 26일 이후에는 서비스 이용이 중단될 것임을 예고했다. 예고대로 중단하면 정부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제재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3. 상반기 숙박업 매출, 두 배 늘었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가 폭발하는 '보복 소비'가 숙박업에서도 확인됐다.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숙박업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3%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숙박업 매출은 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161% 늘었다.
4. 경기도민 2명 중 1명 "메타버스 안다"
경기도민 절반이 확장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인지하고 있으며, 메타버스를 통해 발전 가능성 높은 서비스로는 오락·친목과 광고·마케팅·홍보를 주로 지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메타버스 경험자가 주로 이용한 서비스는 오락·친목, 광고·마케팅·홍보, 행사, 문화·예술 등으로 나타났다.
5. 콘텐츠가 돈 된다... 각양각색 수익형 서비스 '출사표'
창작자가 중심이 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대가 다가오자 C2E(Create to Earn) 생태계 구축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제는 누구나 직접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며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커머스부터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영역도 다양하다.
6. '초개인화' 시대... AI가 옷 골라주고 화장품 제조도
유통업계가 자신의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춰 IT 신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AI 기술이 나의 취향과 생각을 분석해 상품과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맞게 제공하거나, 내 취향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안하는 식이다.
7. 올여름 마케팅 키워드는 '희소성'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은 '한정판' 키워드가 휩쓸었다. 최근 유행하는 '가치 소비'의 또 다른 형태다. 특히 MZ 세대가 큰 관심을 보이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와 여름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메뉴, 절차의 재미가 한데 어우러지며 유통업계도 한정판 메뉴가 쏟아지고 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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