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기든 메타, '동의 안 하면 서비스 중단' 방침 철회

메타가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 이용을 중지한다"는 방침을 철회했다. 국내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메타는 지난 26일까지 동의를 하지 않으면 이용을 금지할 계획이었으나, 이용자들과 시민사회의 반발 이후 한 차례 기한을 늦췄다가 결국 철회로 이어졌다.

 


 

2. 스타벅스 잇단 악재... 과도한 굿즈 마케팅이 사태 불렀나

스타벅스 코리아의 '서머 캐리백'에서 악취 문제가 제기된 데 이어 발암물질까지 검출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일각에선 과도한 '굿즈 마케팅'이 이번 사태를 불렀다는 지적이 나온다. 잦은 이벤트에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됐고, 결국 제작 관리와 검수가 부실해지면서 이번 사태가 초래된 게 아니냐는 것이다.

 


 

3. 유튜브 경고 '노란딱지'... 해결하려면 미국 가라는 구글

많은 유튜버가 노란 딱지로 갈등을 겪고 있다. 노란 딱지가 붙으면 해당 영상으로 광고 수입을 벌 수 없게 된다. 구글 알고리즘의 허점으로 억울하게 받은 노란딱지라도 유튜브의 판단에 불복해 소송을 하려면 구글코리아는 응하지 않고, 미국 캘리포니아의 구글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4. 건기식 규제 풀린다... 대형마트 등 제품 확장·브랜드 신설

대형마트가 PB 유산균 제품을 늘리고, 식품업체가 개인 건강에 맞춘 비타민을 판매하게 된다. 정부의 규제혁신 태스크포스가 건기식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나서면서다. 정부는 건기식 부문에서 우선 ‘건강기능식품판매업’을 신고한 경우에만 가능했던 판매 사전 규제를 오는 내년 6월까지 없앤다는 방침이다.

 


 

5. 인스타가 틱톡 짝퉁?... 불황보다 무서운 메타의 정체성 위기

인스타그램이 메타의 광고 매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 마저도 틱톡과의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이에 개별 사진 중심이던 인스타그램이 틱톡과 유사한 숏폼 영상인 릴스 중심으로 플랫폼 디자인을 바꿨다. 그러나 많은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며 인스타그램의 틱톡 따라 하기를 비판하고 있다.

 


 

6. 삼성전자, GOS 표시광고법 위반 의혹 전면 반박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2 출시와 함께 적용을 의무화한 GOS가 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전면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게임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는 지극히 일반적인 내용을 언급하였을 뿐, 게임에 관한 구체적인 클럭 속도, FPS, 해상도 등의 성능을 광고하지 않았다며 주장했다.

 


 

7. 광고시장 한파에 메타 속수무책... 알파벳은 힘겹게 실적 선방

알파벳과 메타플랫폼이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희비가 엇갈린 올해 2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미국 연준이 긴축 속도를 높이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온라인 광고 시장이 축소될 것이라는 염려 속에 알파벳과 메타 주가도 크게 떨어졌다. 온라인 광고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에 비상등이 켜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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