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렌비, '국내 매출액 1위' 허위 광고에 공정위 경고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가 '국내 매출액이 1위'라고 허위·과장 광고를 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위의 경고 처분을 받았다. 공정위는 트렌비가 작년부터 최근까지 SNS와 TV 광고 등에서 자사가 '명품 플랫폼 국내 매출액 1위'라고 표시·광고한 것이 거짓·과장광고와 부당한 비교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2. 이통사 '구독 시장' 공략 분주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구독 시장'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낙점하고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가장 먼저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 SK텔레콤은 최근 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이에 맞서 구독 플랫폼 '유독'을 선보이면서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3. '주문제작 상점' 카카오메이커스 거래액 6천억 원 돌파
카카오는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이 6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5천억 원을 넘긴 지 7개월 만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누적 이용자 수가 224만 명을 넘었으며, 4,930곳 넘는 제조사·창작자가 제품 1,910만여 개를 판매했다.
4.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도입, 국내 방송업계 '긴장'
넷플릭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내년 상반기 저가형 광고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가 광고요금제를 선보이는 경우, 방송광고를 수주하기 위한 국내 매체 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장기적으로 넷플릭스에 광고 시장의 파이를 뺏기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5. 편의점은 '영상 콘텐츠' 전쟁
편의점들이 웹 예능과 웹드라마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MZ세대 공략을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점포 수 경쟁과 상품 광고에만 집중했던 과거와 달리, 재미에 기반한 콘텐츠로 브랜드와 상품을 자연스레 홍보하는 것이다.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의 유튜브 구독자 합계는 200만 명을 훌쩍 넘었다.
6. 플레이디, 고객 성장 앞세운 새 BI 공개
KT그룹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가 새로운 비전 체계를 발표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플레이디는 '성장으로 가기 위한 모든 길을 만들어 갑니다'란 미션과 함께 '고객 성장을 위해 모든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란 새 비전을 발표했다.
7. 라쿠텐 이치바, 한국 공식 블로그 오픈
일본의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이치바'의 한국 공식 블로그가 오픈됐다. 라쿠텐 이치바는 일본을 대표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며 뷰티, 패션, 생활용품을 포함한 여러 카테고리에 5만 6천 개 이상의 스토어가 입점해있다. 라쿠텐 이치바 블로그는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셀러를 위한 소통 창구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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