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 틱톡 좀 그만 따라해
‘틱톡’에 Z세대 이용자를 대거 빼앗긴 인스타그램이 틱톡을 모방하려다 이용자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인스타그램은 무작위로 추천하는 짧은 영상을 보여주는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지나치게 틱톡을 따라 하느라 ‘사진 공유 앱’이라는 핵심 정체성을 놓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2. 진화하는 네이버의 커뮤니티 전략...'블로그+밴드' 모두 날았다
네이버의 모바일 커뮤니티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젊은 층은 블로그로, 40대부터는 밴드로 유입해 모바일 생태계가 구축되는 모습이다. 지난 7월 네이버 블로그의 MAU는 257만 명으로 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밴드 이용자 중 53%는 4050 세대였으며 MAU는 1,863만 명을 기록했다.
3. 중고의류 수거부터 컨디셔닝까지... 진화하는 '리커머스 플랫폼' 날개
중고 의류를 사고파는 ‘리커머스(Re-Commerce)’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신상품과 ‘N차 제품’을 구입하는 20·30대를 중심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새로 생긴 중고 의류 플랫폼만 10여 곳에 달한다. 원하는 브랜드의 중고 제품을 저렴하게 ‘가치 소비’하는 채널이 되었다.
4. 구글, 앱 내 전면 광고 15초 이내로 제한
구글 플레이의 새로운 개발자 프로그램 정책이 업데이트됐다. 업데이트에 따르면 9월 30일부터 이용자가 다른 작업을 선택했을 때 예기치 않게 팝업 되는 전체 화면 광고가 금지된다. 또한 전체 화면 광고의 경우 앱의 정상적인 사용을 방해하지 않는 한 이용자가 15초 이내에 광고를 종료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5.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업계 1위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들이는 비용 면에서는 인스타그램이 틱톡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지출된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용은 22억 3천만 달러로, 틱톡의 7억 7,500만 달러에 비해 약 3배 더 많았다.
6. 카카오, 소상공인 카톡 마케팅비 30만 원 지원
카카오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을 시작한다. 지난 4월 발표한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 대상 5년간 총 1천억 원의 상생 기금 집행 계획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연매출 10억 원 이하의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라면 사업자용 월렛으로 지원금 30만 원이 충전된다.
7. 소진공, O2O 플랫폼 홍보·마케팅비 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총 7000개사를 선정해 O2O 플랫폼 활용 시 소요되는 홍보·마케팅 활동비 약 30만 원을 지원한다. O2O 플랫폼은 3곳이며 배달의민족, SK플래닛(OK캐쉬백·시럽월렛), 당근마켓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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