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2분기 매출 2조 원 돌파
네이버가 올해 2분기 매출 2조 458억 원, 영업이익 3,3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0%, 0.2% 증가한 수치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고, 커머스 매출은 19.7% 증가했다. 2분기 네이버쇼핑 거래액은 103조 3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2. 카톡, 페이스북·인스타처럼 바꾼다
카카오톡이 확 바뀐다. 자신을 알릴 수 있는 프로필 페이지를 강화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같은 SNS로 발전시키고, 모르는 사람들끼리 관심사를 중심으로 모인 오픈채팅은 별도 앱으로 분리한다. 최근 경기 침체로 카카오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의문이 커지자 핵심 사업인 카카오톡 개편을 들고 나온 것이다.
3. 편의점 콘텐츠가 1억 뷰
편의점 CU는 숏폼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이 39일 만에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편의점 고인물은 씨유가 플레이리스트와 협업해 만든 20부작 드라마다. 편의점 업계가 '재미'에 기반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연스레 브랜드와 상품에 스며들게 하는 마케팅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 것이다.
4. 새벽배송 철회 속 네이버는 전진
네이버가 당일·새벽배송 서비스 준비를 본격화한다. 일부 이커머스 기업들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하는 흐름과 달리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TF팀을 만들었다. 대규모 물류 투자나 마케팅 비용을 크게 지출하는 경쟁사와 달리 다양한 파트너십 모델로 사업 효율화를 이룬다는 목표다.
5. MZ세대 취향 저격 '댄스 마케팅' 인기
지난해부터 이어진 댄스 경연 프로그램들의 인기에 힘입어 댄스 마케팅이 인기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틱톡, 릴스 등에 인기 댄스를 따라 하는 트렌드가 확산된 것도 한몫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따라 하기 쉬운 춤으로 소비자 동참을 유도하거나 강렬한 인상의 댄스를 광고 등에 삽입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6. 중국, 지난해 광고 산업 매출 첫 1조 위안 돌파
지난해 중국 광고 산업이 급속한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광고 산업의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의 매출이 약 1조 1,800억 위안(약 228조 3,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급증해 처음으로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온라인 광고 매출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면서 중국 광고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7. 신한카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방 플러스' 론칭
신한카드는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정보와 혜택을 알려주는 플랫폼인 '라방 플러스'를 신한pLay 앱 내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광고주는 신한플레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방송을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잠재 고객을 늘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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