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1:1 오픈채팅에 송금 기능 추가
카카오가 지난달부터 오픈채팅에서 송금 기능을 베타로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베타 기간 소비자 의견을 취합해 서비스를 개선한 뒤, 해당 기능의 정식 출시 시점을 정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1:1 오픈채팅방에서 먼저 안정성 판단을 거친 후 그룹 오픈채팅방에도 송금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2. 쿠팡, 2분기 매출 6.35조... 로켓 성장
쿠팡이 올해 2분기 또 매출 6조 원대를 기록했다. 특히 영업손실이 지난해 대비 87% 줄어든 1천억 원 이하로 집계돼 조정 EBITDA 기준 연간 흑자 달성을 기대하게 했다. 쿠팡이 이 같은 성과를 낸 데에는 핵심 사업인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등 제품 커머스 부분의 성장 덕분이다.
3. 미국 10대 온라인 플랫폼 1위 유튜브... 페이스북 이용률 반 토막
미국 10대가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여전히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이 뒤를 이었고 한때 유튜브를 위협하던 페이스북 점유율은 반 토막이 났다. 조사 결과 미국 10대 응답자의 95%가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답했고, 틱톡은 67%였다. 페이스북은 32%로 2015년도 조사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4. 당근마켓, B2B시장 공략 본격화
당근마켓은 비즈프로필, 브랜드 프로필, 광고 등 마케팅 서비스들을 웹사이트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당근비즈니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당근비즈니스는 당근마켓을 통해 로컬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하고자 하는 기업, 브랜드, 자영업자들을 아우르는 기업 간 거래 전용 웹사이트다.
5. 플렉스·욜로 지고 무지출 뜨고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고가품 소비를 지칭하는 '플렉스', '욜로' 등의 언급량은 하락하고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무지출'과 '무소비' 언급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고금리·고물가 등 서민경제를 위축시키는 요인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절약' 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6. 컬리, 9월 '오픈마켓' 연다
컬리가 다음 달부터 오픈마켓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해부터 가전제품, 뷰티, 여행 상품 등 비신선 식품 분야를 강화한데 이어 오픈마켓 서비스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노린다. 일반적인 오픈마켓과는 다른 '큐레이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기존 컬리가 추구하던 '큐레이티드'의 차별성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7. 네이버·카카오·NHN 오프라인 결제 늘었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NHN페이코의 오프라인 간편 결제 규모가 뚜렷한 증가세다. 코로나19 거리두기 규제가 해제되면서 대면 소비가 늘어난 데다, 가맹점과 결제 수단을 늘린 이유에서다. 네이버페이의 분기 결제액은 32% 늘어난 12조 원, 카카오페이는 29조 원, 페이코는 2조 3천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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