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톡 '친구탭'에 광고 도입
카카오는 카카오톡 광고판으로 불리는 '비즈보드'를 지난 12일 친구탭에 확대 적용했다. 광고주들의 커버리지 확장 요청 및 다양한 요구 충족을 위해 논의를 거쳐 친구탭에도 적용하게 됐다면서, 가급적 불편함이 없도록 꾸준히 사용성을 살펴보며 개선점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 구글, 검색 결과에서 '추천 스니펫' 강화
구글은 정보 검색 시 '추천 스니펫'에 신뢰할 만한 정보를 한층 부각하는 방식으로 검색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구글에서 정보를 검색하면 간단한 설명의 스니펫이 단순 나열되지만 앞으로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맨 위에 더 크게 표시된다. 이를 위해 AI 검색 기술(MUM)의 기능을 개선해 왔다.
3. 라이브 커머스 이용자 만족도 '양호'
라이브 커머스의 이용자 만족도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자별로 네이버쇼핑라이브 3.69점, 쿠팡라이브, 그립 3.66점, 배민쇼핑라이브 3.65점, 카카오쇼핑라이브가 3.61점이다. 업체 간 점수 차이는 오차범위 이내며 전체 응답자의 26.1%가 부정적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4. 선정적·잔인한 '유튜브 쇼츠' 영상에 이용자 불만 폭주
유튜브 쇼츠가 선정적이거나 잔인한 영상을 추천해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쇼츠에 염소를 참수하는 영상이 연령 제한 없이 자동 재생된다는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신흥 강자인 틱톡의 질주를 견제하다 보니 영상에 대한 검열도 느슨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5. 디즈니+도 광고 요금제 도입
넷플릭스에 이어 월트디즈니의 디즈니플러스도 광고 요금제를 도입한다. 또 기존 서비스의 이용요금을 대폭 인상한다. 높은 콘텐츠 비용으로 스트리밍 사업 부문의 적자가 심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디즈니플러스의 광고 요금제는 오는 12월 출시할 예정이며, 이용요금은 월 7.99달러로 책정됐다.
6. 하반기 경쟁 키워드 '멤버십·빠른배송'
국내 이커머스 업계 '빅 3'로 불리는 네이버·쿠팡·SSG닷컴이 2분기 나란히 외형성장을 이뤘다. 경기둔화 속에서도 규모의 경제를 이룬 네이버와 쿠팡은 영업이익이 늘거나 적자 폭을 줄이는 등 수익성을 개선했다. 하반기 3사는 빠른 배송과 유료 멤버십 혜택 강화로 첨예한 점유율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7. 온라인 금융상품 가입 설명 '건너뛰기' 안된다
앞으로 온라인으로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소비자들이 상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하고, 설명 이해 여부 확인방식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 '건너뛰기 방지', '일정시간 경과 후 버튼 활성화', '설명화면 중간체크' 등을 화면에 구성해 계약체결 단계로 바로 진입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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