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플, 자체 지도 앱부터 광고 확대할 듯
애플이 자체 지도 앱인 '애플 맵스'를 시작으로 각종 서비스에 광고를 실을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들이 지도 앱에서 특정 지역의 식당, 매장 등을 검색하면 광고비를 지불한 곳이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는 방식이다. 애플은 '북스'와 '팟캐스트' 앱에도 광고를 도입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 배너 광고 늘리는 네이버-카카오... 이용자들 서비스 사용 방해
광고 시장 불황으로 성장 정체기를 맞고 있는 플랫폼 기업들이 광고 인벤토리를 추가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다만 무리한 광고 도입으로 이용자 불편이 커지고 오히려 서비스 경쟁력을 약화시켜 장기 성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3. 유튜브, '채널 스토어' 만든다
유튜브가 온라인 스토어인 '채널 스토어' 개설을 추진 중이다. 외신은 구글이 유튜브 앱에서 여러 동영상 스트리밍 구독 서비스를 판매하는 서비스를 18개월에 걸쳐 준비, 올해 가을 출시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4. 이커머스, 선물하기 서비스 강화
선물도 '모바일 선물하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하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 받는 사람의 주소를 물어볼 필요가 없는 간편함 덕분에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은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이커머스 업체마다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의 거래액이 신장하면서 각 업체들은 경쟁적으로 선물하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5. 교감형 디지털 광고 급부상
사용자에게 실제와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인터렉티브 동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면에 손가락을 갖다 대고 재생 중인 영상을 조작하면 다양한 기능을 하는 차세대 교감형 디지털 콘텐츠다. 동영상을 수동적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만지면서 정보를 얻고 즐기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6. '리셀테크' 열광하는 MZ 겨냥... '드로우' 판 키운다
유통업계가 다양한 '드로우' 이벤트로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로 수집 수요가 많거나 더 높은 가격에 재판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MZ세대의 재테크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유통업계는 플랫폼 인지도와 유입 고객 수를 늘리기 위해 이 같은 드로우 이벤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7. 네이버, 통합몰 '패션타운' 9월 오픈
네이버가 하반기 '패션타운' 오픈을 준비 중이다. 패션타운은 브랜드뿐 아니라 백화점윈도, 디자이너윈도, 탑탑 등 기존 패션 서비스들을 모두 아우르는 프로젝트로, 기존 브랜드스토어로 활동 중이던 프리미엄 공식 브랜드들을 모아 보여주는 전시 영역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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