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팡은 알바 놀이터... 최상위 구매평 다섯 중 넷은 '조작'
소비자들이 쿠팡에서 물건을 살 때 참고하는 리뷰 상당수가 전문 업체가 모집한 아르바이트생들의 '작업' 결과물이라는 정황이 포착됐다. 현재 쿠팡서 판매 중인 한 앞치마에 달린 리뷰 200여 건 중 최소 50건이 이 업체 손을 거친 '가짜 리뷰'로 나타났다.
2. 네이버, 패션 C2C 커뮤니티 '포쉬마크' 2.3조 원에 인수
네이버가 북미 최대 패션 개인간거래(C2C) 커뮤니티 포쉬마크를 16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측은 버티컬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거세지고 있는 글로벌 C2C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 장기적인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3. 유튜브·트위치 여론전 가세... '망이용대가법' 논쟁 확대일로
넷플릭스와 SKB 소송이 촉발한 '망이용대가' 입법 논쟁에 구글 유튜브와 아마존 트위치가 가세, 적극적인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구글은 법안이 통과될 경우 유튜버에게 불이익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어 트위치를 운영하는 아마존 역시 최근 망이용대가법 관련 문제에 끼어들기도 했다.
4. 돈 받고 인스타에 암호화폐 광고... 18억 벌금폭탄
유명 인플루언서인 킴 카다시안이 인스타그램에 금전적 대가를 받고 암호화폐를 홍보했다가 제재를 받았다. 인스타그램에 암호화폐 게시물을 올리고 대가로 25만 달러를 받았으며, 벌금 100만 달러와 앞서 대가로 받은 금액 및 이자 26만 달러 등 총 126만 달러를 내기로 합의했다.
5. 대형마트 때아닌 완구마케팅... 가족 고객 모두를 잡아라
대형 마트들이 때아닌 '완구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자녀는 물론 어른들까지 고객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마트는 아바타 레고 시리즈를 기획했고,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에서 장난감 핫딜 위크를 연다.
6. 구글, 중국서 5년 만에 번역 서비스 중단
구글이 중국 본토에서 유지해 온 몇 개 안 되는 사업인 번역 앱 서비스를 중단했다. 중국 시장 재진출을 포기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글은 이번 조치가 중국 내 사용자가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8월 구글 번역 사용자는 PC와 모바일을 합해 5,3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 NHN데이터, '데이터 인사이트 보고서' 발간
NHN데이터가 데이터 마케팅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이커머스 성장을 위한 데이터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간했다. 고객 데이터 분석 경험이 부족해 비즈니스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이커머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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