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넷플릭스, 월 5,500원 광고요금제 출시 예고
넷플릭스는 오는 11월 4일 광고 지원 요금제인 '광고형 베이식'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광고 없는 기존의 베이식, 스탠다드, 프리미엄 멤버십 상품을 보완하는 새로운 형태의 요금제다. 가입자 계정에는 15초 또는 30초 길이의 광고가 콘텐츠 재생 시작 전과 도중에 송출된다.
2. 땡큐 넷플릭스... 힘 받는 광고업계
넷플릭스가 다음 달 광고 요금제 도입을 결정하면서 광고 관련 기업들이 들썩이고 있다. 국내 OTT 광고 시장이 열리면 나스미디어, 인크로스 등 국내 광고대행사들의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넷플릭스에 광고요금제가 도입되면 대기업들의 OTT 광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 경기침체·개인정보 보호로 구글·메타 광고 성장세 멈췄다
전 세계 경기 침체 여파로 모바일 광고 영역이 축소되면서 1위 매체인 구글과 메타의 상반기 광고시장 점유율이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메타는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조치 강화로 더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틱톡, 아이언소스와 민티그럴 등은 점유율을 늘리고 있어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4. 하나투어와 손잡은 쿠팡… 여행 시장도 잡는다
쿠팡이 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손잡았다. 쿠팡을 통해 하나투어의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국내 최대 이커머스인 쿠팡이 여행상품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국내 여행업계에 미칠 여파에 관심이 집중된다.
5. 때 이른 추위에 겨울 패션 마케팅 '후끈'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옷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패션 최대 성수기인 FW 시즌을 맞은 패션업계는 유명 연예인을 기용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경량 패딩, 누빔자켓 검색량은 각각 153%, 125%로 직전 2주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 킹달러에 김 빠진 '블프'… 국내 기업 반사익 누릴까
미국의 최대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둔 국내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 고환율의 여파로 해외 직구의 최대 강점인 '가격 경쟁력'이 의미를 잃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도 이번 블프의 영향력이 예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선 '힘 빠진 블프'가 국내 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7. 중소기업 광고 지원하는 코바코, 마켓컬리에 206억 지원 논란
마켓컬리에 중소기업 광고 지원 제도가 잘못 적용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코바코는 우수한 기술을 갖고 있으나 광고 정보가 부족하거나 집행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이 제도를 통해 4년간 마켓컬리에 206억 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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