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인, 애플·구글 양대 앱장터 1위... 카카오 엑소더스

사실상 전 국민이 사용하는 메신저가 마비되면서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이 대체재를 찾아 나섰다.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순위를 보면 라인 메신저는 1위에, 네이버 지도는 2위, 택시앱 우티는 3위에 올라있다. 5~ 8위는 전국 스마트버스, 텔레그램, 타다 등 카카오 서비스를 대체하는 앱들이 차지했다.

 


 

2. 네이버, 카톡 먹통 된 뒤 검색창에 라인 광고

SK 판교 캠퍼스에서 15일 오후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톡이 장시간 먹통 된 가운데 경쟁사인 네이버가 자사의 메신저 앱 '라인'을 사용을 권하는 광고를 냈다. 라인은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부동의 1위 카카오톡과 보안을 앞세운 텔레그램 등에 많이 뒤처진 상황이다.

 


 

3. 단골손님에게 직접 쿠폰을... '플레이스 쿠폰' 업데이트

네이버는 플레이스 쿠폰 기능을 스마트플레이스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마케팅 솔루션 '톡톡 마케팅 메시지'와 결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내 가게 전용 쿠폰을 발급한 뒤 고객에게 직접 전송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직접 다운로드해서 사용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더 편리하게 바꾼 것이다.

 


 

4. 유통업계, ​때 이른 추위에 겨울 마케팅 '조기 개장'

유통업계의 '겨울 마케팅' 시계가 빨라졌다. 최근 갑작스럽게 찾아온 쌀쌀한 날씨에 겨울 용품 수요가 늘면서 유통업체들은 이른 대목 잡기에 한창이다. 롯데백화점의 침구 매출이 전주 대비 35% 이상 신장했고, W컨셉에서도 아우터, 니트류 등 겨울 의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5. 공정위, '먹튀' 명품 쇼핑몰 '사크라스트라다' 폐쇄 조치

공정위가 명품 가방·신발·지갑·의류 등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꾸며 소비자를 유인한 뒤 상품을 보내지 않은 온라인 쇼핑몰 '사크라스트라다'에 폐쇄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사트라스트라다는 실체조차 없는 사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6. 수익성-새 고객 잡아라... 유통업계 자체 패션 브랜드 강화

홈쇼핑과 이커머스 업계가 자체 패션 브랜드(PB)를 강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외부 브랜드를 단순 판매했다면 이제는 브랜드를 직접 기획하고 판매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수익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 타사에선 팔지 않는 PB의 희소성을 바탕으로 팬덤 소비 성향을 공략하고 충성 고객으로 발전시킬 수도 있다.

 


 

7. 혁신 이끌자... 이커머스, 플랫폼 고도화 속도전

이커머스 업계가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네이버, 신세계 쿠팡 등 '빅 3' 체제로 굳어지고 있고,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생존을 위한 판단으로 보인다. 위메프는 상품 후기를 SNS 형태로 보여주고, 11번가는 고객 키, 몸무게 등 신체 메타데이터 추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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