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NS에 불붙는 'SPC 불매'
SPC그룹 계열의 SPL 빵 반죽 공장의 근로자 사망 사건을 계기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서 SPC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SPC 그룹의 계열사인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브랜드를 공유하며 불매운동에 참여하겠다는 글들이 해시태그와 함께 올라왔다.
2. 카카오, 대국민 사과... 남궁훈 대표 사퇴
사상 초유의 대규모 카카오 '셧다운 사태'에 책임을 지고,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결국 물러난다. 남궁 대표는 기자회견을 갖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사퇴를 전격 발표했다.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먹통 사태가 발생한 지 나흘 만이다.
3. 국내 이커머스, 페이스북 연동 로그인 서비스 속속 중단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페이스북 연동 로그인 서비스'를 중단해나가고 있다. 업계는 이용률이 저조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종료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롯데온은 이달부터 페이스북 신규 가입을 제한했고, SSG닷컴은 지난해 말부터 페이스북 연동 로그인 서비스를 중단했다.
4. 카톡 이탈 200만 명 하루 만에 우르르 '리턴'
카카오 '셧다운' 사태로 카카오톡에서 이탈한 약 200만 명이 하루 만에 다시 돌아왔다. 카카오톡 사용자가 먹통 사태 이전 수준을 대부분 회복한 것이다. 카카오가 생활 곳곳을 파고들면서 결국 다시 익숙한 카카오 생태계로 돌아가는 '카카오 리턴족'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5. 경기도, 온라인 광고 계약 분쟁 해결 나서
경기도는 온라인 광고 계약 분쟁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 플랫폼 광고‧중개거래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광고 대행사의 과도한 위약금 청구, 플랫폼사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분쟁조정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법률상담 및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6. '유행은 돌고 돈다' 꺼지지 않는 레트로 열풍
레트로 열풍은 되풀이된다. 밀레니얼 세대에겐 그 시절의 추억, Z세대에겐 '힙한' 색다름과 특별함을 선사하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유통업계에서는 예전 감성은 유지하되 디자인과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7. 당근마켓 비즈프로필, 누적 이용자 수 2000만 명 넘어
당근마켓의 로컬 마케팅 채널 '비즈프로필' 누적 이용자 수가 2천만 명, 누적 이용 횟수 6억 건을 넘었다. 집 근처 동네 가게 정보에 대한 니즈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규모 가게들도 비즈프로필을 통하면 쉽게 만날 수 있다. 기존 SNS나 포털에서 찾기 힘든 동네 가게 정보가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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