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10대 최애 SNS였던 스냅의 추락
스냅은 올 3분기 매출이 1조 6천억 원), 순손실이 5,100억 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작년보다 6% 상승했지만 2017년 상장 이후 역대 최저 성장폭이다. 순손실은 1년 전의 5배가 됐다. 스냅챗은 지난해 미국 10대가 가장 선호하는 SNS였으나 올 봄 틱톡에 역전을 허용했고, 차이는 더 벌어지고 있다.
2. MZ세대 명절 '핼러윈' 대목 노린다
유통업계가 MZ세대의 새로운 기념일 '핼러윈'을 앞두고 마케팅을 강화한다. 핼러윈 콘셉트의 상품과 핼러윈 문화 체험 이벤트로 소비자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핼러윈은 MZ세대 고객과 어린 고객들에게 새로운 놀이 문화로 받아들여지면서 유통업계에서도 주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3. 백화점향·호텔향... 다시 뜨는 향기 마케팅
코로나19 사태로 주춤했던 향기 마케팅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백화점·호텔마다 매장 공간에 차별화된 향을 적용하고, 향수·디퓨저 등 상품 출시까지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향기 산업의 규모는 점점 커지는 추세다. 글로벌 향기 산업 규모가 2017년 28조 원에서 올해 약 40조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4. 추천 알고리즘 조작... 아마존, 1조 4천억 원 규모 소송 직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영국에서 1조 달러 규모의 집단 소송에 직면했다. 아마존이 자체 알고리즘인 '바이 박스(Buy Box)'를 통해 소비자가 특정 상품을 구매하도록 이끌어 자유롭게 상품을 선택할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이유다.
5. 당근마켓, 고물가에 반찬가게 비즈프로필 조회수 2배 뛰어
당근마켓은 고물가 상황 장기화에 식당·카페보다 반찬거리를 살 수 있는 동네 가게들에 대한 관심도가 배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동네 주민과 채소나 육류 등 식자재를 대량으로 함께 구매한 뒤 필요한 양만큼 소분해 나누는 움직임도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 우버, 광고사업 시작할 것... 차 기다리는 동안 광고
공유차량 업체 '우버'가 광고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고객이 우버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광고를 보는 형식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우버는 지난 2월 광고 매출이 1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7. 네이버 클로바 라이브챗, 판매 상품 질문에도 자동 응대한다
'클로바 라이브챗'은 네이버의 AI를 기반으로 스마트스토어 이용자 문의를 분석하고 요약해 FAQ를 판매자에게 추천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응대 가능한 범위가 스토어 전반의 일반적인 질문이었다면, 이번 업데이트로 판매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으로 확대됐다. 상품군 단위의 맞춤형 FAQ도 가능해졌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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