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타, 순이익 반토막... 온라인 광고 감소·VR 투자 증가 직격탄
소셜미디어 공룡 메타가 3분기에 온라인 광고시장 경색의 직격탄을 맞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이상 줄어든 277억 달러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 1% 줄었다. 2분기 연속 감소세다. 반면 비용은 같은 기간 19% 증가한 221억 달러를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46% 감소한 56억 6천만 달러에 그쳤다.
2. 광군제 앞두고 뷰티업계 마케팅 박차... 실적전망은 '흐림'
다수 업체가 내달 11일 광군제에 앞서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하지만 화장품 업계의 마케팅 공세에도 중국 시장 침체로 인해 판매 실적은 다소 흐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 정부의 제로코로나 정책과 소규모 봉쇄 조치가 이어지며 소비 심리 위축이 지속돼 광군제 매출은 지난해보다 주춤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3. 207만 명 카톡 돌아왔다
전 국민을 패닉에 빠뜨린 '카카오 블랙아웃'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가 대거 이탈했던 '카톡 엑소더스'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난 분위기다. 한때 라인과 텔레그램 등으로 약 100만 명이 빠져나갔지만 곧바로 다시 '모두가 쓰는' 카카오톡으로 돌아온 것이다.
4. 유명인 무단 사용 딥페이크 광고 등장
유명인들을 본인 동의 없이 디지털로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 광고들이 등장했다. 마케팅 업계에서는 유명인의 동의 후 딥페이크를 활용할 경우 실제 출연 없이 제작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다양한 연출 등의 장점이 있다. 그러나 동의 없이 딥페이크를 사용하면 유명인들의 브랜드나 평판 조작 가능성이 있다.
5. 2조 원어치 푼다... 신세계 쓱데이·빅스마일데이 첫 동시 진행
신세계 그룹의 20개 계열사가 총출동한 연중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쇼핑 축제가 2주간 열린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쓱데이'와 지난해 인수를 통해 계열사로 묶인 G마켓·옥션의 '빅스마일데이'를 동시에 진행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6. 카드업계도 '펫코노미' 홀릭... 마케팅 각축전 치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카드업계 마케팅이 치열해지고 있다. 카드사들은 반료동물 용품 구매, 동물병원 진료비, 보험료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엔 다른 기업과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대상 서비스 준비에 나서는 등 행보를 넓히고 있다.
7. 포털 다음 뉴스 '아웃링크' 효과 있었을까
포털 다음 뉴스 개편 당시 언론에 '아웃링크' 선택권을 주고 '양질의 뉴스'를 배열하겠다고 밝혔다. 아웃링크를 채택한 언론사들은 전체적으로 볼 때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용자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독판 아웃링크를 통해 사이트로 유입되는 비중이 2~3% 정도 늘어난 효과는 있다고 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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