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태원 참사' IT업계 애도... 핼러윈 마케팅 중단
이태원 참사에 포털, 게임, 커머스 등 주요 IT‧유통 기업들이 핼러윈 마케팅을 중단하고 추모 분위기에 동참했다. 핼러윈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던 게임‧유통업계는 이태원 참사에 이벤트를 중단하고 있다. 백화점·아웃렛·마트 등도 관련 행사와 이벤트를 즉시 중단했고, 이커머스도 기획전 알림 공지를 내렸다.
2. 카카오톡 먹통 사태에도 슈퍼앱 강력한 '잠금 효과' 확인
카카오톡 '먹통' 사태로 이른바 '슈퍼앱'의 위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의 강력한 락인 효과가 확인되면서다. 슈퍼앱의 강력한 사용자 장악력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도 슈퍼앱 만들기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슈퍼앱이 목표라고 밝혔다.
3. 공유 자전거에 광고가... 도입 시도 '꿈틀'
공유 자전거와 광고를 결합하는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에브리바이크는 차체를 활용한 광고 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실증 특례를 받았다. 공유 자전거 프레임이나 바구니, 뒷바퀴 판에 광고를 장착하는 방식이다. 현행법상 옥외 광고물 표시 대상에 자전거가 포함되지 않아 광고 제공은 할 수 없다.
4. 애플, 인앱 결제·광고 확대... 앱스토어 통제 강화
애플이 최근 앱스토어 리뷰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했다. SNS 앱에서 광고를 게시하고, 앱에서 가상자산과 NFT을 거래할 때 30%의 인앱 결제 수수료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외신은 이번 변화로 가장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것은 메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5. '살아있는 광고판' 팝업스토어 이펙트에 주목하는 기업들
팝업스토어는 매장 운영을 통한 수익 창출보다 소비자들에게 자사 제품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소비의 중심축인 MZ세대를 공략하는 데 특히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MZ세대들은 이색적인 공간을 찾아다니며 SNS에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 '일상'이기 때문이다.
6. 유튜브 보며 쇼핑한다... 그립, 라이브쇼핑 파트너십 체결
라이브 커머스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가 유튜브와 라이브쇼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립 유튜브 채널 및 그립과 파트너십을 맺은 크리에이터 채널이라면 라이브 진행 시, 해당 기능을 통해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인기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를 넘어 일반 소상공인에게도 해당 기능을 제공한다.
7. KT, 현재 광고단가 tvN 기준 30%, 내년 60% 수준 예상
KT가 현재 KT의 광고단가는 CJ ENM tvN 기준 30% 수준이라며 내년 인상으로 60%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KT 측은 가성비가 좋은 광고로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채널만이 아닌 다양한 플랫폼 시너지를 일으켜 강점을 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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