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도 '내일도착' 경쟁합류
네이버가 쇼핑몰 사업에서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내일 도착 보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국내 최대 포털과 물류 업계 선두주자의 동맹을 통해 주요 쇼핑몰 중 가장 먼저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쿠팡 등에 선전포고하고 나선 셈이다. 네이버는 다음 달 중 이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2.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출시... 월 5,500원
넷플릭스가 한국을 포함한 9개 나라에서 광고 요금제를 출시했다. 콘텐츠 중간에 광고를 끼워 넣는 대신 저렴한 월정액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 요금제를 선택하면 기존보다 4천 원 저렴하지만, 시간당 평균 4~5분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
3. '소식좌' 마케팅 뜨는 이유
최근 적은 양의 식사를 천천히 즐기는 '소식' 트렌드가 뜨고 있다. 과거 많은 양의 음식을 한 번에 먹는 먹방이 대세였으나, 이에 피로감을 느낀 시청자들이 늘면서 트렌드가 달라진 모습이다. 유통업계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중량을 줄인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4. 트위터 광고주 '등 돌린다'... 화이자·아우디도 중단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에 대형 광고주들이 잇따라 등을 돌리고 있다. 화이자와 아우디, 제너럴밀스, 몬데레즈인터내셔널 등이 트위터 광고를 임시 중단했다. 이들 광고주는 혐오 콘텐츠 증가 우려, 주요 임원 퇴사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등을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5. '빼빼로데이' 앞두고 상표권 단속한다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상표권 단속에 나섰다. '빼빼로'라는 이름이 들어간 광고나 상품명에 대해 롯데제과 측이 상표권 침해를 사실을 알렸다. 이렇다 보니 비슷한 모양의 초콜릿이 묻은 막대과자를 파는 다른 업체들은 '막대 과자', '초코스틱' 등의 단어로 대체하고 있다.
6. 뷰티업계 4분기 전략은 '프리미엄'
뷰티 기업들은 중국의 봉쇄 정책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3분기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업체들은 4분기 '프리미엄' 전략으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4분기에는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영국 박싱데이 등 대규모 국외 행사가 잇따른다.
7. 3분기 좋았는데... 편의점, 우울한 11월
고물가에 더욱 각광받은 유통채널인 편의점이 3분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 이후 유통가의 마케팅 자제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편의점 비수기인 4분기는 실적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유동인구 영향이 큰 편의점은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4분기가 전통적으로 비수기로 꼽힌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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