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형 광고주, 광고 줄였다... 온라인 광고 둔화 현실화
대형 광고주들의 마케팅비 집행 축소가 현실화되고 있다. 네이버의 3분기 실적에서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22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해 성장률이 현격히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한 대형 광고주의 마케팅 예산 동결, 감축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2. CJ대한통운, 택배 4.1억 박스 감소... 쿠팡 간섭효과 나타나나
쿠팡의 물류 사업 확장이 국내 택배 업계 1위 CJ대한통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실제로 3분기 CJ대한통운의 택배물량이 전년 대비 4억 1천만 박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가 상승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물량이 줄고 비용은 증가하며 택배사업의 영업이익 또한 크게 줄어들었다.
3. 네이버, 카타르 월드컵 온라인 중계... '오픈톡' 커뮤니티 활성화
네이버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자사 플랫폼에서 온라인 중계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월드컵을 커뮤니티 기능인 '오픈톡' 이용자 확대의 기회로 삼는다. 오픈톡을 확대해 광고·커머스 사업과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4. 올 연말 외식업계 다이어리 마케팅, 예전만 못할까
연말을 앞둔 외식업계는 다이어리를 사은품으로 내세운 마케팅에 열을 올리지만 올해는 대표 주자인 스타벅스의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캐리백 품질 논란과 함께 이태원 참사까지 터지면서 신중을 기하면서다. 일부 업체는 다이어리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는 만큼 예전만큼의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5. 금융권에도 부는 '전용 서체' 개발 바람
금융권에도 '전용 서체' 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브랜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좋은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유통업계에서는 고객과의 유대감 강화 등을 위해 서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 많다.
6. 이노션, 현대차 AI 교통수단 '셔클'에 광고 송출 실증사업 나서
이노션은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인공지능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셔클'에서 광고를 송출하는 실증사업에 나섰다. 세종시에서 시범 운영 중인 셔클 18대를 대상으로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광고를 송출한다. 셔클에 탑승한 승객은 운전석 뒤에 부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광고를 시청할 수 있다.
7. 해법 못 찾는 보험 비교 서비스
온라인 플랫폼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개시가 기약 없이 늦춰지고 있다. 생존권 문제를 내세우며 서비스 자체를 반대하는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를 설득할 마땅한 해법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연내에도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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