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리바바, 광군제 개최 이래 14년 만에 첫 매출 비공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광군제 행사 기간 매출액을 처음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봉쇄조치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글로벌 경기 부진 등으로 실제 매출이 크게 줄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알리바바가 매출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지난 2009년 행사 시작 이후 처음이다.
2. 잘 안 터져도 검색 돼요... 네이버, 검색에 HTTP/3 도입
네이버는 국내 플랫폼 기업 중에서 처음으로 검색 서비스에 HTTP/3를 도입해 속도와 안정성을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HTTP/3는 웹페이지 데이터가 사용자에 도달하는 시간을 줄인다. 엘리베이터나 터널 등 모바일 네트워크가 원활하지 않은 구역에서도 더욱 원활히 검색 결과를 전달할 수 있다.
3. 연예인 실언에 광고주 배상 요구까지 있었다
가수 강다니엘이 생방송 중 브랜드명을 잘못 언급한 데 대해 광고주 측이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산수 맛있다고 발언했으나 협찬사인 S 탄산수가 아닌 T 탄산수를 언급해 논란이 되었다. 다시 보기에는 삭제되었으나 광고주인 코카콜라는 제작·방송을 맡은 CJ ENM에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4. 스페이스X, 트위터에 대규모 광고 집행... 하루 3억 원 규모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트위터에서 대규모 광고 패키지를 주문했다. 스페이스X는 스페인과 호주 트위터에서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홍보할 예정이며 하루 약 25만 달러를 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광고주들이 트위터 광고 집행을 중지하고 있기 때문에 취한 조치로 보인다.
5. 여행 플랫폼 '최저가 경쟁'
해외여행 시장이 다시 열리자 온라인 여행 플랫폼들이 본격적인 최저가 경쟁에 들어갔다. 종합여행사들은 2020년부터 쌓인 적자로 인해 맞붙기 어려운 실정이어서 실적 회복이 늦어질 전망이다. 공격적인 최저가 마케팅으로 해외여행 상품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면 나중에 충성 고객을 잡아둘 수 있다는 것이다.
6.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악 스트리밍 앱은
와이즈앱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악 스트리밍 앱은 '유튜브 뮤직'이었다. 유튜브 뮤직은 459만 명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멜론 454만 명, 지니뮤직 232만 명, 플로 149만 명, 네이버 바이브 106만 명 순이었다. 전년 대비 사용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도 유튜브 뮤직이었다.
7. 패션 바이 카카오 입점 스토어 6000곳 돌파
카카오스타일은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패션 바이 카카오'가 새단장 1년 만에 입점 스토어 6000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거래액 1위부터 10위까지 차지한 스토어의 거래액 성장률은 입점 후 평균 1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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