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드컵 중계권 딴 네이버·아프리카TV… 연말 특수 노린다
카타르 월드컵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한 네이버와 아프리카TV가 연말 특수를 노린다. 네이버는 월드컵을 통해 성수기 광고 수요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채팅 서비스인 ‘오픈톡’ 활성화에 나선다. 아프리카TV도 숏폼 콘텐츠 '캐치' 등을 앞세워 월드컵으로 유입된 신규 이용자들을 붙잡아 둔다는 전략이다.
2. 메타쇼핑 도입에도… 위메프, 이용자 수 제자리걸음
위메프 이용자 수가 1년 동안 제자리걸음이다. 지난해 말 '메타쇼핑'이라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지만, 이 서비스가 신규 이용자 유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10월 MAU는 416만 3946명으로 지난해 12월 419만 7081명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다.
3. 네이버 뉴스, 구독자 2644만 명 돌파
네이버는 ‘미디어 커넥트 데이’를 열고 뉴스 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5년 만에 2644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구독 언론사는 7개, 100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매체는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버는 향후 언론사의 데이터 분석과 새로운 실험을 지원할 방침이다.
4. '아트 마케팅'이 뜬다
과거 패션, 명품 기업 등에 국한됐던 '아트 마케팅'이 일반 소비재 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경제 비중이 높아진 만큼 브랜드 가치 전달을 위한 다양한 수단이 요구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 생성 AI와 구글 검색 알고리즘의 싸움 거세질 것
기존에 없던 텍스트와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AI가 확산하면서 웹 검색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AI가 생성한 콘텐츠가 늘어난다는 것은 구글 검색에 의존해왔던 도메인과 링크가 검색에서 관련성이 덜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들은 점점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늘리고 있다.
6. 월드컵 앞두고 마케팅 조심스럽게 시동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마케팅에 조심스럽게 시동을 걸었다.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는 분위기지만, 4년 만에 열리는 월드컵인 만큼 조심스럽게 마케팅을 재개하는 모습이다. 거리 응원이 전면 취소된 데다 늦은 저녁 시간대에 경기가 열리면서 ‘집관족’을 겨냥한 마케팅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7. 화장품 온라인 구매 4명 중 3명은 앱 구매
통계청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 비중은 지난해 1월 모바일 거래 비중이 55%에서 2022년 1월 75.2%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올리브영 앱의 MAU는 298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화해 앱이 89만 8천여 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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