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바코, 12월 월드컵과 연말 맞아 광고시장 훈풍
코바코가 발표한 12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101.2로 전달보다 광고비 집행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매체별로는 온라인·모바일(102.3), 신문(101.6), 라디오(101.1)의 광고비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것은 카타르 월드컵 호황 및 연말연시 신규 광고 캠페인 집행을 꼽았다.
2. 네이버-카카오, 욕설·비속어 통합 데이터베이스 공개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네이버·카카오가 구축한 욕설‧비속어 DB를 이용해 욕설을 자동 필터링하는 'KS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서비스에서 욕설‧비속어가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시간으로 판별한다. KISO는 네이버와 카카오로부터 제공받은 약 60만 건의 욕설 DB를 통합했다.
3. 티빙, 시즌 흡수합병 완료... 556만 국내 최대 OTT 굳히기
CJ의 OTT '티빙'과 KT의 OTT '시즌'이 합병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0월 MAU에서 티빙(431만 명)이 이미 웨이브(416만 명)를 앞선 상태인데, 여기에 시즌(125만 명)을 더하면 국내 업체 중 최대 규모의 OTT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넷플릭스가 1,136만 명으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4. SSG닷컴 새벽배송 축소, 롯데온은 중단
롯데·신세계 등이 야심 차게 새벽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던 시작과 달리 그 끝은 미약한 모습이다. 컬리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새벽배송으로 호응을 얻자 줄줄이 따라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업계가 수익성 강화 기조로 돌아서면서 대다수 기업은 채 2년을 버티지 못하고 새벽배송을 축소하거나 중단하고 있다.
5. D2C 나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로 몰린다
네이버는 골프 및 아웃도어 카테고리 브랜드스토어의 총거래액이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골프 브랜드스토어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입점한 브랜드 비중이 76%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의 한국 직진출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6. 네이버·카카오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 이르면 내년 2월 첫 공개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의 간편결제 서비스 수수료율 공개를 위한 공시 제도가 준비 중으로, 이르면 내년 2월께 첫 공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빅테크의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는 일반 신용카드사들보다 페이 사업자들이 높은 수수료를 받음으로써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을 키운다는 지적에서 시작됐다.
7.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앱·게임' 발표
매년 연말 구글플레이는 엔터테인먼트,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용자들에게 사랑받은 올해의 앱과 캐주얼, 인디 등 한 해를 빛낸 올해의 게임을 발표한다. 2022년 올해를 빛낸 베스트 앱에는 'Disney+', 인기 앱’에는 '네이버 페이', 인기 게임에는 '블루 아카이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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