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고리즘 조작' 네이버, 과징금 267억 취소 소송 패소
검색 알고리즘을 변경해 자사 쇼핑 서비스를 우대했다는 이유로 네이버에 약 26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위 결정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재판부는 네이버가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한 행위에는 스마트 스토어를 지원하고자 하는 의도와 목적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2.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에 콘텐츠 추천 배제 이유 알려준다
인스타그램이 크리에이터 게시글을 탐색과 추천에서 차단하는 '쉐도우 밴' 조치를 적용할 경우 크리에이터에게 이유를 통보하기로 했다. 인스타그램은 프로페셔널 계정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현재 콘텐츠가 탐색, 피드, 릴스 추천에서 배제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공지한다.
3. 패션, 겨울 디지털 광고비 지출 1위
아드리엘의 리포트에 따르면 28개 업종 중 디지털 광고에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자한 업종은 패션으로 나타났다. 아드리엘은 그 배경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외부 활동이 증가하고 외출용 패션 의류와 캠핑 용품 등이 주목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4. 소비자 취향 파악... 집중 공략하는 '디깅 마케팅' 활발
유통업계에서는 제품뿐 아니라 제품과 관련된 배경이나 색다른 경험까지 함께 전하는 '디깅 마케팅'이 한창이다. 소비자들의 뚜렷한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트렌드를 일컫는다. 특히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곳에 비용 지출을 아끼지 않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인기를 얻고 있다.
5. 인스타그램, '비리얼' 똑 닮은 캔디드 스토리 시범 운영
인스타그램이 하루 1회 사진 업로드만 허용하는 비리얼과 비슷한 기능인 캔디드 스토리를 선보인다. 비리얼과 마찬가지로 인스타그램 캔디드 스토리 이용자는 하루 한 번 사진을 공유할 수 있으며, 자신의 캔디드를 업로드해야만 다른 이의 사진도 볼 수 있다.
6. 내년부터 온라인 오픈마켓도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통신판매업을 비롯해 가전제품이나 악기 수리, 구두수선, 의류수선, 행정사, 공유 숙박업, 해외직구 대행업 등 17개 업종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에 추가된다.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사업자가 되면, 10만 원 이상의 현금매출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원하지 않더라도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행해야 한다.
7. 카카오·네이버도 노코드 지원한다
노코드를 이용해 쉽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자를 인식하거나 앱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며 노코드 기반 개발 생태계를 구축하는 모양새다. 카카오는 기계학습 운영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네이버도 노코드 플랫폼 '클로바 스튜디오'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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