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광고산업 규모 19조... 전년比 8.6% 성장
문체부의 광고산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광고산업 규모는 18조 9219억 원으로, 전년대비 8.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수도 7만 4485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매체 광고비 중 인터넷매체 취급액은 7조 23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늘며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2. 광고주, 내년 1월 광고 지출 소폭 늘릴 것
코바코에 따르면 내년 1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102.8로 나타났다. 매체별로 신문(103.7)과 온라인·모바일(103.1), 라디오(101.6)의 광고비가 이달보다 소폭 늘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것은 설맞이 신규 광고 캠페인 집행 때문으로 조사됐다.
3. 해외여행 시 인플루언서 콘텐츠 영향력 커졌다
여기어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1.8%가 연말 혹은 내년 해외 여행지를 ‘인플루언서 콘텐츠 채널’을 보고 결정했다고 답했다. 포털 검색(52.4%)에 이어 가장 많이 참고한 채널로, 국내 포털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사실상 인플루언서 채널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4. 네이버·쿠팡 등 내년부터 온라인 간편결제 수수료율 공시
내년부터 네이버파이낸셜·쿠팡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테크 기업은 결제수수료율을 개별 업체 홈페이지에 반기마다 공시해야 한다. 최초 공시 대상 업체는 총 10개사로, 네이버파이낸셜, 쿠팡페이 등 10개사다. 이들의 연간 거래 규모는 106조 원에 달한다.
5. 나를 위한 소비 늘자 '프리미엄 식재료' 인기
유통업계가 '신품종 이색 과일' 모시기에 나섰다. 작은 사치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프리미엄 식재료 인기가 높아진 덕분이다. 킹스베리, 엔비사과, 샤인머스캣 등 이색 과일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진열 즉시 매진 행렬이다. 이에 업계의 이색 과일 물량 확보 경쟁도 치열해졌다.
6. 롯데도 빨라진다... 새벽 3시 주문도 당일배송
롯데택배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이 적용된 차세대 물류 시스템을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진천 터미널 가동으로 배송 단계가 간소화되어 새벽 3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서는 지방에서도 당일 배송이 가능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7. 소상공인 종사자 7만 7천 명 감소... 2030 사장님은 증가
코로나19의 여파가 이어진 지난해 소상공인이 8만 명 가까이 감소했다. 반면 2030 청년 소상공인은 1년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6.6%)과 예술·스포츠·여가업(-2.2%)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종사자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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