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스, 영세·중소가맹점에 결제수수료 최대 1.6%로 인하
토스가 영세·중소가맹점을 대상으로 토스페이 결제 수수료를 인하한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가맹점은 토스페이 수수료가 1.60%로 낮아졌다. 연 매출 3억 원~30억 원에 해당하는 중소 가맹점은 매출 규모에 따라 1.90%~2.40%로 인하된다. 그동안 토스페이 수수료는 매출 규모에 구분 없이 3%였다.
2. 지마켓, 배송·티켓 서비스 축소
지마켓이 익일배송 서비스를 축소하고, 옥션티켓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수익성 제고에 나섰다. 지마켓은 SSG닷컴의 쓱배송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일프레시'를 론칭한 상황이기 때문에 운영 효율화를 위해 서비스 중복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 네이버 카카오, 새해엔 '웹툰'으로 돈 벌 수 있을까
네이버와 카카오가 새해 목표 중 하나로 웹툰과 웹소설 등 콘텐츠 사업의 '해외부문 흑자전환'을 꼽았다. 두 회사는 최근 수년간 해외 플랫폼을 사들이며 공격적으로 투자했다. 네이버는 왓패드를 인수했고, 카카오는 타파스와 래디쉬를 각각 인수했다. 올해는 수익성 강화 등 내실 확보에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4. 이커머스, 이른 설 선물 기획전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수요 공략을 위해 할인 기획전을 시작했다. 연말행사 종료 후 바로 설 선물 기획전을 진행하는 것은 설 명절이 지난해보다 열흘 정도 빨라진 이유뿐만 아니라 '알뜰 소비족'이 늘면서 사전예약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영향도 있다.
5. 국내 간편결제 앱 1위는 '삼성페이'
지난 11월 가장 많이 사용한 간편결제 앱은 '삼성페이'로 한 달간 1577만 명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신한플레이(721만 명) 페이북/ISP(700만 명), KB페이(533만 명), 카카오페이(411만 명)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간편결제 앱은 KB페이다.
6. 5대 빅테크 'FAANG'의 추락... 작년 시총 3조 달러 증발
지난해 메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5개 빅테크 기업을 일컫는 'FAANG'의 시가 총액이 3조 달러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의 주가는 64% 떨어져 5대 빅테크 기업 중 낙폭이 가장 컸다. 경기침체 우려 속에 기업들이 디지털 광고비를 줄였고 메타버스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7. 성장세 가파른 SaaS... 판 키우는 국내 사업자들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시장 규모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신규 글로벌 유니콘 기업 507개 중 117개 기업이 SaaS 회사였다. 국내에서도 한글과컴퓨터가 한컴독스를 출시했고, 야놀자도 AI기반의 글로벌 SaaS 기업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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