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해 보상으로 마케팅?... 카카오 먹통 보상 시작부터 논란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 피해에 대해 보상에 돌입했지만 시작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보상안 중 일부가 한 달 후 자동결제되는 방식으로 보상안을 사실상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2. '검색 알고리즘 조작' 혐의 네이버 과징금 소송 대법원 간다

검색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정해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네이버가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20년 10월 네이버가 네이버쇼핑 검색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정해 자사 상품을 우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26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3. '직구 플랫폼' 큐텐, 티몬서 국내 우회 서비스 시범 운용

글로벌 직구 서비스 플랫폼 큐텐이 국내 이커머스 업체 티몬을 통한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몬 내 별도 페이지인 '티몬월드'를 통해 큐텐 서비스를 시작한 것. 아직은 시범운용의 성격으로 전체 상품 중 일부만 선보이고 있지만 조만간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리라는 관측도 나온다.

 


 

4. '기능성·의료용' 식품 표시·광고 심의 수수료, 올해부터 인상

식품 제조사가 제품을 특수영양식품, 특수의료용도식품, 기능성표시식품으로 판매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표시·광고 자율심의 수수료가 올해부터 오른다. 업계에서는 관련 협회의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 통보로 인해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5. 납품가 갈등 피곤한 식품사들

발주 중단으로 이어진 쿠팡과 CJ제일제당 간 갈등에 이어 최근 롯데도 납품단가 조율 과정에서 CJ제일제당, 풀무원, 대상의 일부 제품 발주를 중단했다. 자체 유통망이 없는 식품사들은 자사 온라인 몰을 키우는 것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식품사들이 자사몰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벌이는 이유기도 하다.

 


 

6. 틱톡, 日 SNS시장서 급성장... 라인·페이스북은 정체

일본 SNS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은 라인으로, 6630만 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이용자가 가장 빠르게 늘어난 곳은 틱톡으로, 1420만 명이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이용자수는 각각 3,870만 명, 3,410만 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페이스북은 2090만 명으로 10% 감소했다.

 


 

7. 네이버 포쉬마크부터 쿠팡·무신사까지... 글로벌 공략 본격화

이커머스 기업들의 해외 커머스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네이버는 북미 C2C 패션 플랫폼 포시마크 인수를 마무리해 글로벌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쿠팡 역시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권 진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무신사 또한 올해 일본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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