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8억대 팔린 LG 스마트TV 광고판으로 활용

LG전자가 사업의 중심을 플랫폼, 광고, 콘텐츠로 확장한다. 판매된 1.8억 대의 TV를 광고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TV의 웹OS를 통해 별도 유료 방송에 가입하지 않아도 웹OS에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광고 비즈니스가 콘텐츠에 따라붙는다는 게 핵심이다.

 


 

2. 프랑스, '동의 없는 타깃 광고' 애플에 벌금 부과

외신은 프랑스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사용자의 동의 없이 타깃형 광고를 위해 앱 스토어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한 애플에 800만 유로를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사용자 식별을 비활성화하는 설정은 iOS에서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해당 설정은 '활성화'로 설정돼 있으며 숨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3. 스마트스토어 '불공정 약관' 도마 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가품 판매 피해가 끊이지 않지만 이용약관을 근거로 입점업체와 개인 소비자 간의 거래와 상품에 대해서 책임은 회피하고 있다. 정부가 상품 정보에 대한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4. 네이버, 북미 C2C 기업 포쉬마크 인수 완료

네이버는 북미 C2C 플랫폼 포쉬마크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포쉬마크 주식 취득 대가는 13억 1000만 달러(1조 6700억 원)이다. 네이버는 이번 인수로 북미시장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에 진출해 C2C가 주요 매출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5. '새벽배송' 대형마트도 뛰어든다... 이커머스와 경쟁 어디까지

그동안 온라인 배송 영역에서 영업시간 제한을 받던 대형마트 규제가 해제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새벽 배송 시장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번 규제 완화로 배송 차량을 늘리고, 주말·새벽 배송을 확대하면 다른 새벽 배송 플랫폼을 쓰는 고객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6. 수수료 제로에 포인트 적립하는 리셀플랫폼

연간 1조 원 규모를 넘어선 리셀시장을 두고 플랫폼들이 다시 수수료 전쟁에 돌입했다. 한화솔루션 자회사 NxEF가 '에어스택'을 출시하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반면 기존 양강 구도의 네이버 크림과 무신사 솔드아웃은 지난해부터 유료 체제로 전환한 상태다.

 


 

7. 저가·할인 이벤트 미끼로... '가짜 온라인몰' 기승

대형마트·홈쇼핑을 사칭한 가짜 온라인쇼핑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짜 웹사이트를 통해 미끼 상품으로 현금 결제를 유도한 뒤 돈을 들고 잠적하는 피싱 범죄 수법이다. 상품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공식 쇼핑몰 여부를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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