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타, 'VRS' 기술로 광고 차별 없앤다
메타는 인종, 성별 등에 관계없이 공정한 광고를 촉진하고자 VRS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VRS는 사람들에게 광고를 보여준 뒤, 기계 학습을 적용해 적격 대상 시청자를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2019년 미국 정부는 메타가 인종, 종교 등에 따라 주택광고 노출에 차등을 뒀다는 혐의로 소송을 낸 바 있다.
2. 샤넬·루이비통, MZ세대 잡으려 영화관 광고까지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광고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CJ CGV 상영관에 샤넬의 대표 제품인 '코코크러쉬' 광고가 걸렸다. 롯데시네마에서도 샤넬 향수 광고가 진행됐다. 극장의 일반 상영관 명품 광고는 이례적이다. 극장뿐만 아니라 MZ세대들이 즐겨 쓰는 SNS 및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명품 광고가 활발하다.
3. 메타, 청소년 대상 광고 제재 강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광고 제재를 강화한다. 이 정책이 적용될 경우 나이와 위치 기반 광고만 허용된다. 또 메타는 청소년들의 광고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정 유형의 광고 노출 빈도를 줄이는 기능을 선보일 방침이다. 팔로워 데이터로 하는 맞춤형 광고 역시 불허한다.
4. '완판 행진' 네이버 제페토... 1000곳 넘는 기업 '러브콜'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올라탄 기업이 1000곳을 넘어섰다. 제페토가 MZ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자 협업을 원하는 기업들이 늘었다. 가상공간에서 가상 상품을 팔고, 현실 세계에서도 같은 상품을 사도록 만드는 등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5. 반려동물 수요 공략하는 이커머스
이커머스 업계에서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인기가 뜨겁다. SSG닷컴이 선보인 반려동물 전문관 '몰리스 SSG'은 누적 주문건수가 88만 건, 재구매율도 50%로 나타났다. 티몬 역시 반려동물 자체 브랜드 '티멍'을 선보였다. 반려동물 전문관 및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신규 론칭하는 플랫폼도 늘었다.
6. 카페24, '카카오페이 정기결제' 연동
카페24는 '카카오페이 정기결제' 서비스를 자사 플랫폼에 연동했다고 밝혔다. 고객에게 결제 편의성이 높은 쇼핑 환경을 제공해 고정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락인 효과와 함께 수요 예측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7. 현대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쇼라'로 새 단장
현대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이름을 기존 쇼핑라이브에서 '쇼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20, 30대 고객들이 줄임말에 익숙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쇼라'라는 이름이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란 정체성을 더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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