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가 부담 못 참겠다... 연초부터 택배 요금 줄인상

연초부터 택배 업체들이 잇달아 택배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 유가, 인건비 등 원가 부담이 높아져 택배 단가를 현실화해 원가 부담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업계 1위 CJ대한통운은 1월 1일부터 기업 고객 대상으로 택배 요금을 평균 122원 인상했다. 업계 2위 한진 역시 기업 고객 대상으로 평균 100원가량 높였다.

 


 

2. 카카오, '추모 프로필' 기능 선봬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 '추모 프로필' 기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휴대폰을 해지하거나 휴면 상태가 되더라도 카카오톡 프로필이 '알 수 없음'으로 변경되지 않고 프로필 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 고인이 된 이용자가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1년 뒤 휴면 탈퇴됐다.

 


 

3. 라방 플랫폼 '보고플레이', 회생절차 준비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보고(VOGO)를 운영하는 보고플레이가 자금난으로 회생절차를 밟는다. 이미 회원 수 100만을 달성하고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거래액 2300억 원을 돌파했음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저가 판매 전략으로 인해 쌓인 누적 적자로 회사 경영 상황이 한계에 봉착하면서다.

 


 

4. 국내 틱톡 사용자 인기 키워드는 '먹방·스포츠·웹툰·뷰티'

지난해 틱톡의 국내 이용자들 사이에서 먹방, 스포츠, 애니·웹툰, 뷰티 등 카테고리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은 국내 틱톡 영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마케팅 인사이트를 담은 2023년 틱톡 트렌드 리포트 '왓츠 넥스트 트렌드 리포트 2023'을 발표했다.

 


 

5. MS·구글·네이버 등 '초거대 AI' 전쟁

국내외 빅테크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한 '초거대 AI'로 글과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는 광고 문구 생성, 번역 등에 활용되고 카카오의 KoGPT는 이용해 시를 쓰는 AI '시아'를 내놨다. LG그룹도 초거대 AI '엑사원'을 만들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 중이다.

 


 

6. 웃겨야 지갑 열린다... 예능 콘텐츠 찍는 유통가

유통기업들이 톡톡 튀는 예능 콘텐츠로 MZ세대 고객 공략에 나섰다. 연예인이 등장하는 TV 광고나 예능프로그램 협찬 수준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드라마나 웹툰 같은 인기 콘텐츠를 기업들이 직접 제작해 고객에게 소개하는 '콘텐츠 커머스' 전략이다. 예능 콘텐츠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편의점이다.

 


 

7. LF, 이커머스 사업 확대 속도... LF몰 키운다

LF가 'LF몰'의 덩치를 키우면서 이커머스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LF몰은 최근 종합쇼핑몰을 목표로 패션에서 생활 전반으로 취급 품목을 넓히고 있다. LF그룹이 사업다각화를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LF몰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사업이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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