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짝퉁 판매한 아마존도 책임... 판결에 고민 깊은 오픈마켓

아마존에서 판매된 가짜 명품에 대해 유럽 최고 사법기구인 유럽사법재판소가 플랫폼에도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답을 내렸다. 유통업계는 이 판결이 유럽 전역에서 플랫폼과 명품 간 송사 다툼으로 이어질지 주목한다. 상황에 따라 국내 플랫폼사들의 정책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2. 구글, 'AI 챗봇 검색 엔진' 올해 5월 공개 전망

구글이 챗GPT를 활용한 검색 엔진보다 성능이 뛰어난 엔진을 데모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구글의 AI 검색 엔진 출시에 대한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다. 챗GPT는 틀린 답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답하는 단점이 있는데 구글은 잘못된 정보를 제거하는 것에 초점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3. 월드컵 특수에도 지상파 광고 성장 제자리걸음

2022년 지상파방송 TV광고비는 1조 3822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이라는 사상 초유의 빅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광고비는 전년대비 1.7% 증가에 머물렀다. 매년 감소하던 광고비는 중간광고 도입 후 조금씩 증가하는 모습이다.

 


 

4. 광고 요금제 도입 효과... 넷플릿스, 4분기 구독자 깜짝 증가

넷플릭스가 광고 요금제를 도입한 지난해 4분기에 구독자 766만 명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광고 요금제가 점진적 구독자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며 다른 요금제에서 전환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했다. 지난 분기 구독자 순증은 광고 요금제 가입자가 늘어난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5. 줄어드는 전단지 광고

코로나 감염 우려로 급감했던 전단지 광고는 방역 완화 이후에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사라지는 추세다. 최근 롯데마트는 종이 전단지가 자원 낭비를 일으킨다는 이유로 25년 만에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6. 머스크, 트위터 광고 정책 개편 예고

트위터 인수 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일론 머스크가 이번엔 광고 정책 개편을 예고했다. 머스크가 광고 체제에 변화를 주려는 건 사용자 편의성 제고 외에도, 대외적인 시장 환경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광고주 상위 100곳 중 75곳 이상이 광고를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7. '펫가전' 성장에 마케팅 확대하는 가전업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펫 가전'을 활용한 마케팅도 늘고 있다. 청소기·공기청정기 등 펫 특화 가전을 구매하면 사료를 할인받거나 추후 반려동물 장례를 대비할 수 있는 구성이다. 국내 반려동물 연관 산업 규모는 연평균 14.5%씩 성장해 2027년에는 6조 5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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