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방비 폭탄에 돈 아끼는 '난방용품' 잘 나간다

영하 20도를 웃도는 한파로 난방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난방텐트, 방풍비닐 등 방한용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문풍지는 126%, 핫팩은 93% 매출이 증가했다. 이어 각각 71%, 91% 증가한 실내용 난방텐트와 방풍 비닐도 인기 품목으로 꼽혔다.

 


 

2. 그린워싱 과장 광고 잡는다

최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기업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그린 워싱'을 하는 사례가 많아지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보다 명확한 판단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구체적 위반 사례와 체크리스트 등을 담은 기준을 올해 안에 새로 마련할 방침이다.

 


 

3. 매출만 신경 쓰고 고객정보 보호는 '뒷전'

이커머스 업계가 개인정보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올해 들어 G마켓, 인터파크 등에서 사용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로그인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예정된 사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성장에 골몰해 온 이커머스 업계가 정작 소비자 보호를 위한 투자에 소홀했기 때문이다.

 


 

4. 네덜란드 정부도 틱톡 사용 자제 권고... 광고·홍보 중단

네덜란드 정부가 보안 우려를 들어 산하 기관·부처에 틱톡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 네덜란드 공공 기관들은 이 권고에 따라 틱톡에서 각 기관의 홍보·광고를 집행하지 않고 있다. 최근 미국, 유럽 등 서방에서는 틱톡이 사용자의 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며 보안 침해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5. 패션업계, 자체 온라인몰 탈바꿈 시도

패션업계가 온라인몰 키우기에 나섰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주업인 패션을 벗어나 리빙, 여행 등 다양한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LF몰은 전 세계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론칭했고, 에스아이빌리지는 가전 브랜드 스메그를 신규 론칭하기도 했다.

 


 

6. 핀셋 마케팅 주력, 멤버십 잇따라 출시

기업들이 특정 고객층을 겨냥한 멤버십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른바 '핀셋 마케팅'으로,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 위축 상황을 돌파하기 위함이다. 홈플러스는 모든 종류의 술에 멤버십 혜택을 담은 '주주클럽'을 선보였고, 제주항공은 골프 여행객을 타깃으로 '골프 멤버십'을 출시했다.

 


 

7. 엔데믹 한파에 강의플랫폼 '재편'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이 '숨고 클래스'를 인수했다. 클래스101은 드로잉, 창업 및 부업, 라이프, 공예 등 카테고리에서 강점을 보여온 숨고 클래스의 160여 개 콘텐츠를 자사 플랫폼에서 선보이게 됐다. 숨고의 온라인 클래스 사업 부문이었던 숨고 클래스는 이달 초 서비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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