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색광고 시장 종말?... 챗GPT 포털 수익모델 흔든다
챗GPT 같은 AI 챗봇이 속속 검색 엔진과 결합하면서 검색 강자들의 수익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검색 방식이 달라지면 핵심 수익원인 광고 매출이 크게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검색 광고 시장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이용자를 더 끌어들여 광고 매출을 키울 것이라는 전문가도 있다.
2. 네이버, 쇼핑 광고 강화
경기침체로 광고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네이버가 돌파구를 찾고 있다.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판매자 대상 광고 상품을 늘리며 방어에 나선 것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쇼핑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쇼핑 리워드광고' 라인업을 늘렸다. 쇼핑라이브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방송 알림받기'를 새롭게 론칭했다.
3. 저무는 홈쇼핑 시대... 라방·온라인도 안 먹혔다
엔데믹과 함께 홈쇼핑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주요 홈쇼핑 업체들의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부진한 성적표를 기록한 것이다. 여기에는 홈쇼핑의 차세대 먹거리로 꼽혔던 이커머스, 라이브커머스가 모두 TV쇼핑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는 현실적 한계가 주효했다.
4. 구글도 MS도 AI 실수 연발 '망신살'
구글 AI 챗봇에 이어 MS가 선보인 빙 검색엔진용 AI도 공개 직후 실수를 연발하면서 망신살을 탔다. 외신은 구글 AI처럼 최근 데모 버전이 공개된 MS의 '빙 AI' 역시 사소한 실수를 연발해 사용자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전했다. 다수 잘못된 정보가 담긴 결과물을 제시하는 등 적지 않은 오류를 반복했다.
5. 요즘 미국인들은 이렇게 논다
신생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무(Temu)'와 메타버스 플랫폼 '본디(Bondee)'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초저가 상품을 파는 티무는 지난해 9월 미국 시장에 출시된 이후 1600만 건의 다운로드가 있었고, 본디는 3D 아바타와 제한된 친구 맺기 기능 등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6. 메이크업도 Y2K가 대세, 관련 상품 거래액 3배 증가
지그재그는 Y2K 열풍이 메이크업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치며 관련 상품 거래액이 지난해 4월 대비 최대 3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글리터나 파츠 등을 활용한 화려한 눈 화장과 아치형 눈썹, 글로시 립 등 하이틴 스타일의 Y2K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7. 유료 멤버십 확대하는 신세계·쿠팡·컬리
올해 수익성 개선에 방점을 둔 유통업계가 유료 멤버십 재정비에 나선다. 충성 고객을 묶어두는 '록인'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새로운 멤버십을 6~7월 중 공개할 예정이고, 컬리는 유료 멤버십을 염두에 둔 베네핏 패키지를 시범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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