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법무부, 구글 광고시장 '독점' 제동... 네이버·카카오 촉각

미국 법무부는 최근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구글이 독점적 지위를 남용해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고 있다며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구글의 디지털 광고 기술 사업부에 대해서는 해체를 요구했다. 국내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의 독과점 논란에 업체들은 구글의 대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 가비아, DNS 서비스 장애 발생... 이용 업체들 피해 속출

도메인 및 서버 관리 기업 가비아가 24일 DNS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 이번 장애로 가비아 홈페이지를 비롯해 가비아 DNS 서비스를 이용 중인 업체들 사이트 역시 접속이 되지 않으면서 불편을 겪었다. 가비아 그룹웨어 '하이웍스'도 디도스 공격으로 서비스 지연 등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3. 카카오, 단톡방 '조용히 나가기' 도입 준비 중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상대방에게 알리지 않고 퇴장할 수 있는 기능이 실현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단톡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의 적용 범위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 외에도 사용자의 커뮤니케이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는 여러 기능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4. 스타트업도 챗GPT 열풍... 발 빠른 도입 이어져

스타트업 업계에서 자사 서비스에 챗GPT 연동 붐이 일고 있다. 마이리얼트립이 국내 여행 업계 최초로 챗GPT를 활용한 'AI 여행플래너' 서비스를 출시했고, 교육 플랫폼 클라썸은 'AI 도트 2.0'을 선보였다. 디지털 교육 기업 엘리스는 GPT-3를 기반으로 코딩 학습을 돕는 'AI 헬피'를 출시했다.

 


 

5. 삼쩜삼·강남언니·직방은 어쩌나... '제2 로톡사태' 줄줄이 대기 중

공정위가 로톡과 변호사단체 간 갈등에서 로톡의 손을 들어주면서 향후 플랫폼 사업자와 기존 산업 종사자 간 갈등도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세금 환급 서비스 '삼쩜삼'의 파트너 세무사에 징계를 처분한 한국세무사회와의 갈등과 '강남언니'-대한의사협회의 의료법 위반에 대한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6. KT 메시지 대량 발송 서비스, 한 번에 문자 100만 건

KT가 한 번에 최대 100만 건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대량 발송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량 발송 서비스는 병원, 대학교, 대형학원, 대형마트, 농·수산물 유통 및 육가공 업체 등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해 효율적인 비대면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7. 가둬야 산다... 유료 멤버십 확대

유통업계가 유료 멤버십을 통한 '고객 가두기'에 본격 나서는 모양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익성 중심 경영을 도모하는 방식을 이커머스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 채널도 점점 확대하면서 유통업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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