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팡, 작년 반기 나홀로 흑자... 고민 커진 이커머스 업계
쿠팡이 지난해 하반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이커머스 업계의 고민이 커져가고 있다.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이 모두 적자인 상황에서 쿠팡만이 유일하게 흑자 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성이 낮아지는 상황에서도 쿠팡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경쟁사가 느끼는 위기감은 남다르다.
2. 테크기업들, 오픈채팅·커뮤니티 확대하는 이유
네이버와 카카오가 채팅 서비스를 부쩍 늘리고 있다. 이용자를 더 많이 끌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배경에는 이용자 취향에 따른 맞춤형 광고가 어려워져 광고 효율과 매출이 떨어지자 개개인의 취향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커뮤니티'를 앞세우고 나선 것이다.
3. 도착보장 이어 렌탈까지, 네이버쇼핑에 새 솔루션 도입
네이버쇼핑이 '렌탈 솔루션'을 내놨다. 렌탈 브랜드사는 스마트스토어에 상품을 직접 등록한 뒤 주문·계약·정기결제·수납 관리 등 렌탈 계약과 관리에 필요한 일체 기능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쿠쿠홈시스, 청호나이스, 현대렌탈케어 등 렌탈 업체 4곳이 먼저 참여했다.
4. 컬리, 무의미한 후기엔 포인트 안 준다
컬리가 적립금 정책을 개편한다. 무의미한 리뷰를 쓰는 '체리피커'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작성한 후기 수량만큼 적립금을 줬다. 하지만 4월부터는 동일상품 후기에 대해서 월 1회만 지급한다. 컬리는 적립금 수령만을 목적으로 무의미한 후기를 남기는 사례가 늘어 이를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5. 구글, 유튜브에 생성형 AI 도입... 가상 배경·이미지 만든다
외신은 유튜브가 크리에이터들이 앞으로 몇 달 내에 AI 생성 기능을 통해 동영상에서 가상으로 옷을 갈아입거나 SF 같은 배경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며, AI의 힘은 동영상에서 다른 이미지를 만들고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이제 막 떠오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6. 전 세계 광고비의 40%는 알파벳·아마존·메타
지난해 전 세계 광고비의 40%는 알파벳, 아마존, 메타에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마케팅 조사업체 WARC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광고 지출비 10달러 중 4달러가 이들 기업에 지불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의 경우 지난 2022년 광고 서비스를 통해 377억 달러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7. 네이버, C2C 확장 위해 티켓베이 2대 주주 등극
네이버의 리셀 플랫폼 크림이 '티켓베이'의 2대 주주에 올라선다. 차세대 커머스 시장으로 주목받는 C2C 사업 확장을 위한 것이다. 티켓베이는 회원 180만여 명을 보유한 티켓 거래 C2C 플랫폼이다. 크림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C2C 기업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본사 차원의 시장전략으로 풀이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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