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S 검색 '빙' 국내 사용자 7배 급증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엔진 '빙' 사용자가 국내에서 최근 급속도로 늘고 있다. 아직 다른 포털에 비해 이용자가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런 기세를 이어 국내 검색 시장 '빅3' 판도를 공고히 지켜온 네이버와 구글, 카카오 '다음'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 작년 디지털 광고비 2.7% 증가
메조미디어는 주요 업종별 디지털 광고 현황과 전망을 담은 '2023 업종 분석 리포트'를 발행했다. 주요 6개 업종의 지난해 디지털 광고비는 전년동기 대비 약 2.7% 증가했다. 지난해 디지털 광고를 가장 많이 집행한 분야는 이커머스 업종으로 약 4207억 원의 광고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이커머스 업계, 애플페이 도입 시큰둥
애플페이가 출시 첫날 카드 등록 수 100만 건을 넘으며 열풍인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가에 비해 이커머스 업계는 비교적 시큰둥한 모양새다. 이미 자체 페이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이를 활성화해야 할 필요가 있고, 애플페이 도입으로 고객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4. 쿠팡, 오픈마켓 상품도 '로켓배송'... 로켓그로스 도입
쿠팡이 오픈마켓 상품에도 '로켓그로스'를 도입한다. 기존에는 창고를 별도로 임차해 상품을 보관하고, 고객 주문이 들어오면 제품을 포장해서 별도 계약한 배송업체를 통해 배송해야 했다. 기존 오픈마켓과 동일한 판매 수수료만 내면 되고, 실제로 사용한 만큼만 물류·배송 서비스 요금을 내면 된다.
5. 올해 광고시장 성장세 둔화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 올해 국내 광고시장도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바코의 미디어광고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광고 시장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는 회복세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국내 총광고비는 15조 7700억 원으로 추정된다.
6. 챗GPT가 쓰고 배스킨라빈스가 광고영상 제작
SPC 배스킨라빈스가 이달의 맛 홍보를 위해 챗GPT를 활용해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챗GPT에 동화를 써달라고 요청해서 만들어진 초안을 각색해 배스킨라빈스가 완성했다.
7. 전문관 확 늘린 '롯데온' 손실 줄이고 흑자 노린다
롯데온이 뷰티, 명품, 패션 전문관에 이어 오는 4월 말 키즈 전문관을 선보인다. 백화점 브랜드 중심의 프리미엄 키즈 상품을 내놓을 예정으로, 전문관 전략을 기반으로 흑자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롯데온은 브랜드와 상품 전문성 등에 영향을 받는 쇼핑 영역에 있는 상품군을 전략적으로 키워가고 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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