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챗봇 '바드', 한국 상륙… 시범 서비스 시작
구글은 AI 챗봇 '바드'를 한국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달 21일부터 미국과 영국에서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바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정식 버전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아직 한국어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고 영어 서비스만 지원한다.
2. 공정위, 명품 플랫폼 발란에 경고
발란이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해 공정위의 경고를 받았다. 발란은 특정 브랜드 운동화를 30만 원대에 판매한다고 표시했으나 미국식으로 표기된 1개 사이즈에만 적용되고 나머지 사이즈는 가격이 2배에 달했다. 또 할인 가격 상품은 구매가 불가능했으나 한국 사이즈 상품은 구매가 가능했다.
3. 머스크 vs MS, 불붙는 AI '데이터 전쟁'
AI의 언어모델을 훈련하기 위한 데이터 확보를 두고 거대 기업 간의 치열한 싸움이 표면화하고 있다. 트위터와 MS가 데이터 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트위터가 API에 접근하는 기업에 월 4만 2천 달러를 부과하자 MS가 이를 거부하면서 자사의 광고 플랫폼에서 트위터를 제외해서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4. AI 영향 가장 큰 기업 부서는 마케팅‧영업‧인사부 등 6곳
AI의 도입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기업 부서는 마케팅·영업 부서 등 6곳인 것으로 분석됐다. 삼정KPMG는 보고서를 내고 마케팅 분야에서 생성형 AI 툴을 이용해 다채로운 광고 카피라이팅 가안을 만든 후, 인간이 최종 결정을 내림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이커머스 마케팅 얼라이언스 출범
마티니·어센트 코리아·인덴트 코퍼레이션·인사이더 코리아·에제드 등 5개 사가 연합체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모객부터 택소노미, 퍼포먼스 마케팅 등 마케팅의 전 경로를 책임지는 '풀퍼널 마케팅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인 목표는 '서비스 선별 및 인력 발굴을 통한 생태계 성장'이라고 밝혔다.
6. 가성비 '리퍼'에 꽂힌 이커머스업계, '전문관 강화' 속속 나서
이커머스 업계가 리퍼비시 제품 전문관 공략에 나서고 있다. 리퍼비시 상품은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일반 판매가 어려운 상품을 새 상품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다. 11번가는 전문관 리퍼블리를 선보였고, 티몬 역시 리퍼임박마켓을 상시 전문관으로 리뉴얼했다.
7. 애플·아마존이 뛰어든다… K웹툰에 거센 도전장
한국이 종주국이자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웹툰에 애플, 아마존 같은 글로벌 빅테크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애플은 애플북스에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로로 읽는 만화’ 메뉴가 신설됐고, 3월에는 아마존이 일본에서 ‘아마존 플립툰’이라는 이름으로 웹툰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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