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월 광고시장 대기업 견인효과
코바코는 다음 달 광고 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1.6으로 발표했다. 매체별로는 온라인·모바일(102.1), 케이블TV(100.9), 종합편성채널 TV(100.9)의 광고비가 이달보다 늘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출시에 따른 자동차 기업들의 광고와 대기업들의 그룹 광고 증가를 그 사유로 꼽았다.
2. 네이버, 신규 광고상품 '커뮤니케이션 애드' 출시
'마스크에 묻지 않는 선크림 추천해 주세요'란 글에 AI가 댓글로 '커버력·지속력이 좋은 A사의 선크림 할인'이란 광고를 띄운다. 네이버의 AI 하이퍼클로바가 게시글의 문맥을 이해해 맞춤형 광고를 게재하는 것이다. 초거대 AI를 활용한 신개념 광고가 성장이 둔화한 네이버 실적을 견인할지 관심이 쏠린다.
3. 엉터리 리뷰에 이커머스 '진땀'
이커머스 업계가 리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제품과 관계없는 거짓 리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업체들이 사진 리뷰에 적립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리뷰 수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제품과 관련 없는 사진과 영상이 별도의 검토 없이 파일을 올려도 그대로 올라가고 있다.
4. 구글, 1분기 광고 매출 감소
구글이 올해 1분기 클라우드 부문의 선방 등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핵심 사업인 광고 수익이 감소세를 지속했다. 1분기 구글 광고 매출은 545억 5천만 달러(약 73조 원)로 1년 전보다 0.2% 감소했다. 핵심 사업인 광고 부문 매출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이다.
5. PB 강화하는 이커머스… 유통가 PB 무한경쟁 시대 개막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유통시장에서 질적 성장을 꾀하기 위해 PB상품 개발은 필수가 됐다.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형성된 PB 시장에 편의점을 비롯해 쿠팡·컬리 등 이커머스 업체까지 가세하면서 국내 PB시장은 무한경쟁에 돌입했다. PB사업을 확대하는 데에는 소비침체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6. 카카오·네이버 AI 서비스명 바꿀까
오픈AI가 'GPT'를 포함한 자사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상표권 강화에 나섰다.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 IT 기업도 GPT라는 단어를 포함하는 AI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만큼 관련 서비스명 변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오픈AI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7. EU, 8월부터 유해 콘텐츠 단속 안 하면 과징금
EU가 허위 정보 및 불법·유해 콘텐츠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8월부터 구글·트위터·틱톡 등에 대한 강력 규제에 나선다. 초대형 플랫폼으로 지정된 업체들은 문제성 콘텐츠를 인지하면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조정 등을 거쳐야 한다. 챗GPT 등 AI 기반 정보 유통에 대한 책임도 부과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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