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불충전금, 쿠팡 늘고 지마켓 줄고

이커머스 업계 고객 충성도 척도로 꼽히는 선불충전금 시장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선불충전금 잔액이 많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쿠팡의 선불충전금 잔액이 증가하며 네이버를 바짝 뒤쫓는 모양새다. 반면 지마켓은 2021년 3분기 이후 규모가 점차 줄고 있다.

 


 

2. 유통가, 일본마케팅 한창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 일본 애니메이션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일본 마케팅이 한창이다. '노재팬' 불매 운동 여파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일본 콘텐츠를 활용한 제품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일본 산리오와 협업했고 이마트24도 일본 인기소설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3. 올해 커머스 미디어 트렌드... 옴니채널·생성형 AI·Z세대

크리테오코리아가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전 세계 커머스 미디어 시장의 주요 화두로 옴니채널, 생성형 AI, Z세대, 지속 가능성 등 10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또한 커머스 미디어가 구매 여정 초기 단계에서 예상 소비 패턴을 분석해 수익과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4. 이젠 비대면 진료 못 받나... 법제화 불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논의가 불발되면서 비대면 진료가 불법이 될 위기에 처했다. 정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입법공백을 메우겠다는 입장이지만, 불확실성이 큰 탓에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들의 불안감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5. 헬시플레저 유행 속 찐 팬을 확보하는 제로 음료 마케팅

최근 헬시플레저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에는 똑같은 제로 음료에서도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각양각색 마케팅 캠페인 전략이 펼쳐지는 중이다. 소비자에게 한 번이라도 더 브랜드의 이름과 메시지를 각인시켜 유사한 제품 사이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6.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 상승세에 미소 짓는 '인크로스'

인크로스가 AI 기반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의 매출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인크로스는 티딜 등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티딜은 기존 인기 품목인 식음료, 생활/건강 소비재와 함께 대형 가전 판매가 늘면서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85.8%, 매출은 96.1% 증가했다.

 


 

7. 국내 패션업계에 부는 AI 초개인화 바람

패션, 뷰티 등의 스타일 분야에서 AI 초개인화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사이즈추천은 물론 큐레이팅까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일테크 스타트업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AI를 기반으로 데일리 스타일링 및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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