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고 시장 침체에 네카오 '직격탄'... 구글·MS도 울상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1분기 핵심 매출원인 광고 부문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카카오뿐만 아니라 구글·페이스북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광고 매출도 대폭 줄었다. 광고 시장 축소는 국내만의 이슈는 아니다. 구글과 MS 광고 매출도 감소하거나 성장폭이 둔화됐다.
2. '적자 수렁' 온라인 명품 플랫폼, 올해 흑자전환 가능할까
명품 플랫폼들은 일제히 덩치를 키웠지만, 수익성이 모두 악화한 모습이다. 지난해까지 광고·마케팅 비용을 공격적으로 지불해 영업적자 폭을 키웠지만, 올해는 광고 모델 기용을 중단하고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 수익성 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 다만 그에 따라 이용자 수는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3. 광고 문구부터 광고판 위치까지... 광고업계 파고드는 인공지능
최근 법률·의료 등 각 분야로 인공지능 기술이 파고드는 가운데, 광고·마케팅 등 창작 영역에서도 AI 활용이 늘고 있다.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글·그림 등을 생성하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트렌드 분석뿐 아니라 직접 광고 문구를 쓰고 최적의 광고 위치를 점찍어주는 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4. '코즈 마케팅'에 이은 '미닝아웃'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신념·생각을, 소비와 같은 간접적인 행동을 통해 드러낸다는 '가치소비'는 몇 년 새 트렌드를 선도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이는 2010년 중후반 기업 중심적인 공익 마케팅 '코즈 마케팅'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비자의 신념을 표출하는 소비 '미닝아웃'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5. 무신사 뷰티, 향수 팝업... 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무신사 뷰티가 봄 시즌을 맞아 향수 브랜드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열고 오프라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는 상설 매장이 적거나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 향수 브랜드가 오프라인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
6. 목소리 생기는 롯데홈 가상 모델, 더 뜰까
유통업계가 가상인간 모델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가상인간 모델의 자체 목소리 개발에 나섰고, LF는 패션업계 처음으로 가상모델을 선보였다. 가상인간 모델이 주목받는 이유는 사건·사고 리스크가 적다는 점이 꼽힌다.
7. 미래형 K-콘텐츠 수출 마케터 육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콘텐츠 수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모집한다. 콘텐츠 수출·마케팅 실무 능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력과 시장 전문성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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