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포털 Daum 떼어낸다
카카오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별도 사내 독립기업으로 분리하기로 했다. 향후 매각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와 합병한 이후 다음의 존재감이 점점 약해지고 있고, 독보적 1위인 네이버가 있는 포털 시장보다는 메신저 앱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카카오의 전략으로 보인다.
2. 네이버 1위 구매대행 카페에서 잇단 '먹튀'
회원 수 40만 명에 육박하는 네이버 1위 명품 구매대행 카페에서 돈만 받고 물건은 발송하지 않는 '먹튀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자 300여 명, 피해 금액은 3억 원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명품 판매 업자는 배송업체가 파업 중이다,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물품 발송을 미뤄왔다.
3. 카카오 "오픈채팅, 카카오톡 세 번째 탭으로 이달 개편"
카카오가 이달 중 카카오톡 내 세 번째 탭으로 '오픈채팅'을 선보인다. '카카오뷰' 탭은 '더보기' 탭으로 옮겨가면서, 이 자리를 오픈채팅이 차지하게 된 것이다. 하반기 대중성 있는 신규 채팅 기능을 출시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4.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신청에 '3만 셀러' 참여
지마켓·옥션이 8일부터 진행하는 상반기 ‘빅스마일데이’에 3만여 판매자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참가 셀러 수는 직전 행사인 11월 보다 15% 증가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포함해 여름휴가철을 앞둔 시즌 특성상 리빙·레저 카테고리 판매고객의 참여가 23%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5. AI 챗봇 아숙업, '라인'에 탑재
업스테이지가 일본 메신저 라인에 AI 챗봇 '아숙업'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라인 사용자는 아숙업을 친구로 추가만 하면 카카오톡에 적용된 모든 아숙업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본 상륙을 필두로 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 라인 점유율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점진적인 서비스 확대를 준비 중이다.
6. 요즘 검색은 다 여기서 해요... 포털 안 찾는다는 MZ세대
네이버의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은 60% 초반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구글은 2019년 19%대에서 지금은 30% 초반대로 해마다 국내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튜브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검색의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가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7. 중국발 된서리에 미국으로 눈 돌리는 'K뷰티'
중국발 리스크로 '실적 한파'에 직면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수출 시장 다변화를 서두르고 있다. 그동안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 시장의 더딘 회복세, 중국인들의 자국산 선호 현상 심화 등과 맞물려 실적 부진이 가속하고 있다. 이에 중국과 비슷한 규모의 북미 시장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 도드라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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