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광고주와 마케터 위한 새로운 AI 도구 출시
구글은 '구글 마케팅 라이브' 행사에서 검색어를 기반으로 한 AI 활용 광고 제작 도구 '프로덕트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프로덕트 스튜디오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모두 생성하는 AI 모델로, 일상 언어를 사용해 새로운 배경을 만들고 제품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빠르게 조절할 수 있다.
2. 네이버 검색 점유율 50%대
국내 검색시장의 절대 강자인 네이버 점유율이 50%대 중반으로 급락했다. 생성형 AI 등 새로운 서비스로 무장한 구글이 네이버의 점유율을 갉아먹는 모양새다.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검색 전쟁’이 국내 시장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위인 구글의 점유율은 26.8%에서 35.3%로 뛰었다.
3. MZ 몰리는 네이버 블로그, '핫플' 챌린지로 역주행 가속
네이버 블로그가 지난해 매주 일정 횟수 이상 주간일기를 작성하는 ‘주간일기 챌린지’로 MZ세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제2전성기’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으로 오프라인 활동이 활발해진 것에 주목해 맛집, 여행지 등 ‘장소’ 기록을 남기는 ‘체크인’ 챌린지를 통해 흥행세를 이어간다.
4. AI 답변 먼저 띄우는 구글… 웹사이트 찬밥 될까
구글, 네이버 등 검색 엔진들이 생성형 AI를 검색에 탑재할 계획을 밝히면서 기존 웹사이트 타격이 예상된다. 종전 검색 시스템은 키워드를 통해 다른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구조인 반면 AI 검색은 관련 답변을 모두 제시함에 따라 타 웹사이트로 이용자가 접속할 유인이 사라져서다.
5. 삼성전자 1분기 광고비 26% 급감
국내 최대 광고주인 삼성이 연간 광고 예산을 대폭 삭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언론계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실제 삼성전자의 1분기 TV·라디오·신문·잡지 광고비는 584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26% 줄었다. TV보다는 감소 폭이 덜하지만, 신문 역시 지난해 182억 원에서 올해 8%가량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6. 패딩·모피 사세요… 유통업계 ‘철잊은 마케팅’
유통·패션 업계에 따르면 패딩·부츠·모피 같은 겨울 상품을 한여름에 할인해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이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자 철 지난 상품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려는 소비자들과 재고 부담을 줄이려는 업체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7. 인구 절벽에 IPTV 위기… 셋톱박스 광고로 돌파구
1인 가구 증가로 가입자 수와 VOD 매출이 줄고 있다. 통신 3사는 더 이상 가입자 유치를 통한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돌파구를 찾고 있다. 셋톱박스 시청 이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어드레서블TV 광고’를 위해 통합 플랫폼을 공동 구축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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