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고사업 팔라? 동의 못해… 구글, EU와 법적 분쟁 예고
구글이 디지털 광고 시장 내 반독점법 관련 유럽연합(EU)과의 법적 분쟁을 예고했다. EU가 구글이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구글의 애드테크 사업부 일부 매각의 필요성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2. 카톡에 보상형 광고 도입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혜택 쌓기'를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톡 혜택 쌓기는 이용자가 특정 임무를 수행할 경우 그 대가로 특정 보상을 받는 보상형 광고다. 이용자는 보상으로 받은 포인트를 플랫폼이나 애플리케이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3. 메타, 새로운 수익 모델을 고안
메타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린 크리에이터에게 실적 보너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는 초대받는 이에게만 개방되며, 페이스북 공개 게시물을 통해 많은 사람과 상호작용할 시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메타가 인스타그램 릴스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했던 실적 보너스 프로그램과 유사하다.
4. 우버, 앱 이용자 정보 활용한 영상 광고 시작
우버가 이번 주 최대 90초까지 실행되는 영상 광고를 앱에 도입한다. 영상 광고는 이용자가 차량을 기다리거나 우버이츠에서 주문 후 나타나며, 주류배달 플랫폼 드리즐리 검색 결과 등에서도 표시된다. 우버 자동차 안 태블릿에서도 광고를 볼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음소거 설정된다.
5. 구글, AI 기반 광고 배치 도구 출시
구글이 자사의 다양한 웹사이트와 서비스에서 자동으로 브랜드를 위한 최적의 광고 게재 위치를 찾는 새로운 AI 기반 도구를 출시했다. 이 ‘디맨드 젠(Demand Gen)’ 기능은 AI를 사용해 구글 검색, 지메일, 기본 유튜브 피드 및 쇼츠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에 사진이나 동영상 광고를 배치하는 데 도움을 준다.
6. 펀슈머 마케팅 각광
상품에 이색적인 재미를 가미한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팔도가 출시한 '팔도 점보 도시락'은 기존 제품의 8배가 넘는 크기로 판매 이틀 만에 5만여 개가 완판 될 만큼 화제가 됐다. 버거킹이 출시한 콰트로 맥시멈 버거도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이름을 길게 지었으며, 햄버거 패티를 4장이나 넣었다.
7. 이커머스, 한층 격화된 익일배송
쿠팡이 시작한 빠른 배송 서비스가 표준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로켓배송에 투자를 진행해 온 쿠팡이 분기 흑자를 내자, 경쟁업체들은 빠른 배송이 경쟁력 있다고 판단하고 익일배송 강화에 속도를 올린 것이다. 관건은 소비자들이 빠른 배송을 원할 때 쿠팡 아닌 다른 곳으로 향하도록 인식을 바꿀 수 있는지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5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