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 나이 통일… 네이버·다음에서 달라지는 것들
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서, 네이버·카카오 등 인터넷 서비스에도 나이 정보 관련 변화가 생겼다. 검색 포털에서는 인물 나이 정보 제공 방식이 바뀐다. 네이버에서는 ‘나이계산기’ 검색 서비스를 개선해 연 나이와 만 나이를 함께 제공하고, 다음에서는 인물 검색 정보에서 만 나이만 보여주게 된다.
2. 보여주기식 그만… 일상기록 SNS 뜬다
인스타그램·틱톡과 같은 SNS 틈바구니에서 '일상 기록'에 초점을 둔 플랫폼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인플루언서 중심의 광고와 과도한 연결성, 보여주기 식 콘텐츠에 이용자들이 지친 것이다. 이런 변화에 네이버 블로그와 LG유플러스의 베터, 닷슬래시대시, 비리얼 등의 플랫폼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
3. MZ 인싸 마케팅 속도 내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MZ세대를 겨냥한 플래그십 매장 '삼성 강남'을 연다. 평균 나이 29.8세의 젊은 직원들을 배치하고,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삼성 브랜드에 씌워진 올드한 이미지를 벗고 MZ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4. 짠테크·AI 검색 떴다… 상반기 마케팅 트렌드 결산
인크로스가 2023 상반기 마케팅 트렌드 결산 리포트를 발표하고, 상반기 마케팅 트렌드를 주도한 핵심 키워드로 불황 마케팅, HVOD, 커뮤니티 서비스, AI 검색·쇼핑, 피지털을 선정했다. 인크로스는 하반기에도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앱테크, 광고 요금제 서비스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5. LGU+, 모바일 쇼핑 플랫폼 배송 전면 무료화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이 배송비를 전면 무료화했다고 밝혔다. U+콕은 MD가 직접 소싱한 상품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1대 1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이다. U+콕의 구매·재구매 건수를 높이고 재구매 주기를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6. AI가 만드는 뉴스 사이트, 두 달 새 5배 폭증.
AI가 만드는 뉴스 사이트가 두 달 만에 5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사이트는 매일 출처와 진위가 불분명한 뉴스를 많게는 1천 건 이상 쏟아내고 있다. 개중에는 단순히 뉴스를 찍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광고를 붙여 수익을 올리는 사이트도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7. 소진공, 해외 마케팅 등 소공인 글로벌 진출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판로 개척 지원 사업과 판로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공인 판로 지원은 바우처와 판로아카데미로 나눠 지원하며 바우처는 2500만 원 한도에서 해외 전시회, 해외 진출용 콘텐츠 제작 등의 항목에 대해 지원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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