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딱 103시간 걸렸다… 스레드 1억 명 가입
메타가 트위터 대항마로 내놓은 ‘스레드’가 가입자 1억 명을 모으는 데 103 시간 걸렸다. 지난 5일 출시 7시간 만에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한 스레드는 10일 가입자 1억 명을 넘겼다. 역대 모바일 앱 중 가장 빠른 속도다. MAU 1억 명 달성 역시 압도적으로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2. 네이버 앱 전면에 노출된 네이버톡, 카카오톡 대항마 될까
네이버가 앱 메인 화면에 채팅 게시판으로 연결되는 아이콘을 삽입했다. 아직 베타서비스 중이지만 '네이버톡'으로 명명된 이 게시판은 네이버 전체 서비스를 포괄하는 새로운 메신저로 주목받으며 동시에 카카오톡을 견제할 실시간 채팅 서비스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3. 네이버 숏폼 크리에이터에 1만 3천 명 지원
네이버가 1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인 숏폼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는 숏폼 서비스를 '클립'(Clip)으로 통일하고, 네이버 앱 개편 시 주목도가 높은 자리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공식 크리에이터를 모집한 결과 약 1만 3천 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총 5개 카테고리에 예상보다 3배 정도 많은 크리에이터가 지원했다.
4. 11번가, 오픈마켓 손익분기점 넘겼다
11번가의 오픈마켓 사업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이커머스 업계가 쿠팡과 네이버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11번가가 외형 성장을 통해 반격에 나섰단 분석이 나온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11번가의 모바일 앱 MAU는 1397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과 비교해 101만 명 증가한 수치다.
5. 트위치, 숏폼 영상 제작 '디스커버리 피드' 기능 출시
트위치가 숏폼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인 '디스커버리 피드'를 출시한다. 디스커버리 피드는 숏폼 영상 클립을 통해 사용자들이 스트리머를 발견하고, 실시간 스트리밍을 볼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올가을에 디스커버리 피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6. 텀블러, 피드 개편 예고... 틱톡 비슷할 듯
텀블러가 대대적인 피드 개편을 구상 중이다. 텀블러에 따르면 현재 팔로잉 기반 피드는 구식이라며 앱을 열 때마다 훌륭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언급했다. 텀블러는 피드 알고리즘 순위 기능 개선, 커뮤니티 활성화, 크리에이터 친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7. 인플루언서 광고 지겨워... 이젠 '소소한 일상' SNS
인스타그램·틱톡과 같은 SNS 틈바구니에서 '일상 기록'에 초점을 둔 플랫폼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남발되는 광고와 과도한 연결성, 보여주기식 콘텐츠에 지친 결과다. 이에 네이버 블로그의 체크인 챌린지나 LG유플러스의 베터 등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는 플랫폼에 사용자들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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