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탈퇴, 가입만큼 쉽게… 정부 ‘다크패턴 방지’ 첫 지침

앞으로는 쿠팡 등 이커머스 유료 멤버십의 탈퇴 절차가 회원가입이나 구매 과정보다 더 쉽거나 최소한 비슷해야 한다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공정위가 온라인 눈속임 마케팅 ‘다크패턴’의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자율 지침을 처음으로 마련한 것이다.

 


 

2. 네이버, 확장형 검색 ‘서치피드’ 테스트 진행

네이버가 7월 말부터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치피드’ A/B 테스트를 진행하며, UGC 및 쇼핑블록 등을 시작으로, 숏폼, 이미지, 로컬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 서치피드는 사용자의 관심사와 관련하여 피드형으로 제공되는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는 끊김 없이 검색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 2030 충성고객 만든 쿠팡 스포츠 중계

쿠팡이 초청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올해도 흥행하면서 2030 충성 고객 만들기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스포츠 중계를 핵심 ‘킬러 콘텐츠’로 점찍고 지난해에만 200만 명의 유료 멤버십 가입자를 늘린 쿠팡은 올해 프로축구 독점 생중계와 F1 월드 챔피언십 중계 등을 잇달아 따내며 이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4. 네이버, 실검 논란 '트렌드 토픽' 폐지

네이버가 정치권의 실검 서비스 부활 논란에 휘말렸던 키워드 추천 서비스 '트렌드 토픽'을 폐지했다. 지난해 9월부터 모바일 검색 홈에서 관심사 및 트렌드에 따라 자동으로 제공되는 추천피드를 일부 테스트 대상자를 상대로 시범 노출했다. 실검을 부활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을 제기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5. 배달의민족, '쇼핑라이브' 서비스 종료

배달의민족이 배달 앱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 라이브 쇼핑 서비스 '배민쇼핑라이브'를 종료한다. 라이브커머스 시장 경쟁 상황에 따른 이용자 확보 및 수익성 상황을 고려해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배민스토어와 B마트를 중심으로 커머스 기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6. 소매업에서 임대업으로… 온라인 시대의 대형마트

대형마트들이 대규모 매입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에서 최근에는 다양한 맛집과 체험시설을 늘리며 고객을 매장으로 끌어오는데 집중하는 분위기다. 이커머스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편의점의 장보기 시장 공세도 강화되자 대형마트들은 테넌트 확대를 통해 고객들을 매장으로 불러들이려고 한다.

 


 

7. 네이버 제페토, 크리에이터에 생성AI 기술지원 나선다

제페토가 기술적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높은 수준의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생성 AI를 접목한 창작툴을 지원한다. 제페토에 리콘랩스의 3D 크리에이션 솔루션 ‘3D프레소’를 적용해 아이템 제작 경험이 없는 이용자들도 고퀄리티의 3D 아이템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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