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광고 불황 뚫었다… 2분기 최대 매출
네이버가 커머스, 콘텐츠, 핀테크 등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광고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품 고도화 노력으로 검색 광고 및 커머스 광고 매출이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네이버는 2분기 매출 2조 4079억 원, 영업이익 3727억 원을 기록했다.
2. 카카오 "오픈채팅, 구독·광고 수익모델 시범 도입"
카카오는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오픈채팅 방장에게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오픈채팅방을 구독하거나 광고를 넣어 수익을 배분하는 모델을 시범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채팅 탭을 추가한 것 만으로 비즈보드 등 광고 퍼포먼스가 좋아지고 있으며 향후 숏폼 콘텐츠 도입 가능성도 제시했다.
3. 상반기 배달앱 이용자 500만 감소
올 상반기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월 이용자 평균치는 약 2,939만 명으로, 전년 대비 13.8% 감소했다. 500만 명가량 이용자가 배달앱을 떠났다. 코로나 특수가 끝난 뒤 잦은 야외활동과 계절적 요인, 천정부지 배달요금에 따라 이용자 부담이 가중되면서 이런 기류가 계속되고 있다.
4. 할매니얼 간식 열풍… 약과·떡 인기
지난해부터 시작한 할매니얼 간식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한여름에도 약과와 뻥튀기, 건빵, 떡 등 전통 간식에 대한 20~30대의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과 식품업계는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음료 등 계절식품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5. 카카오톡, 24시간 뒤 공유 콘텐츠 사라지는 '펑' 기능 생긴다
카카오톡 프로필에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유사한 기능이 생길 예정이다. 공유한 콘텐츠가 24시간 이후에 사라지는 기능이다. 친구탭은 소셜 인터랙션 기능을 강화하고, 실생활 친구 이외에도 다양한 관계를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6. CJ올리브넷,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사업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FAST란 기존 TV 방송과 OTT의 중간 형태로 OTT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구독료 없이 이용하는 대신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서비스다.
7. 당근마켓, 동네이웃 연결 ‘모임’ 서비스 출시
당근마켓이 동네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이어주는 ‘모임’ 서비스 출시했다. 모임은 주제별로 동네 이웃들과 자유롭게 모이고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동네생활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축구, 배드민턴, 독서 등 오프라인 활동부터 주민 간 정보, 맛집 공유 모임 등 생활 속 교류가 가능하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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