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톡, 24시간 지나면 '펑' 삭제
카카오톡의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 '펑' 출시가 임박했다. 이용자 체류시간 확대를 위해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카카오가 '오픈채팅'에 이어 SNS 기능을 하는 펑으로 메신저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카오는 이르면 9월, 늦어도 10월 초순에는 펑 서비스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카카오뷰 결국 폐지
카카오톡의 세 번째 탭과 포털 다음 첫 화면을 장식했던 카카오뷰 서비스가 2년 만에 폐지된다. 창작자들에게 아웃링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가십성 콘텐츠가 많았고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기도 했다. 카카오가 서비스를 사실상 방치했고 품질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3. 쿠팡, 로켓배송 배지는 직매입만
쿠팡이 자체 물류 시스템인 로켓그로스를 사용하는 3PL 상품에 대한 배지를 '판매자로켓'으로 통일한다. 기존에는 직매입 상품이 아니라도 최저가 등 일부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3PL에도 '로켓배송' 배지를 부여해 왔다. 로켓배송 배지는 소비자들이 쿠팡이 직매입하는 상품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4. 큐텐, 글로벌 통합 광고 사업 본격화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를 연달아 인수한 이커머스 기업 큐텐이 광고 솔루션 바탕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꾀한다. 스마트애드를 공통으로 적용해 통합 마케팅 근간을 만들고 국내 판매 효율 개선과 해외 진출을 기대하는 셀러들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5. 소셜미디어 대신 비공개 공간으로 향하는 이용자들
소셜미디어 이용 행태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방식에서 소수의 지인들과 비공개로 소통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CEO도 이용자들이 DM, 비공개 커뮤니티, 그룹 채팅으로 옮겨갔다고 인정했다. 소셜미디어의 위기라기보다 이용행태가 변화하는 것이란 분석이다.
6. 백화점업계, 캐릭터 마케팅으로 고객 잡기
백화점 업계가 자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거대한 조형물과 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콘텐츠로 집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서다. 다양한 상품과 접목해 수익도 창출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롯데그룹이 만든 '벨리곰'은 백화점 캐릭터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다.
7. 네이버 멤버십 전용관 오픈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의 쇼핑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멤버십 전용관을 오픈했다. 멤버십 전용관은 타임특가가 제공되는 ‘멤버십 특가런’, 네이버도착보장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만나볼 수 있는 ‘도전! 최저가’, 매달 다양한 브랜드사 할인 쿠폰 큐레이션이 제공되는 ‘이달의 쿠폰’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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