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타, 노르웨이서 하루 1억 원씩 벌금

메타가 노르웨이에서 이용자 개인정보 무분별 활용을 이유로 부과받은 벌금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노르웨이 법원은 매일 100만 크로네(약 1억 3천만 원)씩 벌금을 부과한 노르웨이 정부의 손을 들어주면서 최소 석 달간 벌금을 부과하게 됐다. 당국은 지난달 14일부터 하루 100만 크로네씩 부과하고 있다.

 


 

2. 간편결제 이용액 17% 증가

올 상반기 네이버·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의 하루 이용금액이 8000억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3월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개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년 전과 비교해 이용건수는 13.4%, 금액은 16.9% 증가했다.

 


 

3. MZ 관심에 날아오르는 '팝업스토어'

'MZ세대 놀이터'로 불리는 팝업스토어 매출이 날아오르고 있다. 서울 성수동, 압구정로데오엔 팝업스토어로 가득하다. 더현대 서울은 다음 해까지 팝업스토어 예약이 가득 찼다. 식품, 패션이 아닌 여행기업과 금융기업도 이 열풍에 뛰어들며 구매력 있는 젊은 세대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4. 구글, 'NFT 게임' 광고 허용… 도박·스테이킹은 제한

구글이 NFT가 이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아이템으로 쓰이는 게임에 대해선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다만, NFT를 도박 수단으로 사용하거나, 스테이킹에 따른 보상으로 지급하는 방식의 게임은 광고를 제한했다. 변경된 광고 정책은 오는 15일부터 적용된다.

 


 

5. 유튜브, 동영상 광고 설정 기능 없앤다

11월부터 크리에이터는 프리롤 및 포스트롤 광고와 건너뛸 수 있는 광고와 없는 광고에 대한 개별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대신 동영상 재생 전후에 광고를 넣고 빼는 옵션만 선택 가능하다. 유튜브는 이번 조치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90% 이상이 광고 제어 기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6. 구글, 선거광고에 AI 사용표시 의무화

구글이 AI로 만든 선거 광고에 AI로 제작됐다는 사실을 명시하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기로 했다.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AI를 이용한 가짜 뉴스와 여론전이 범람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11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정책은 광고에만 적용되며 유튜브 등에 올라오는 일반 콘텐츠는 대상이 아니다.

 


 

7. 쿠팡은 줄이고 유통업계는 늘리는 퀵커머스

국내 퀵커머스 시장에서 쿠팡이츠를 통해 식품, 생필품 등을 주문 즉시 배송하며 퀵커머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쿠팡은 최근 쿠팡이츠 마트 서비스를 종료하며 사업을 축소하고 있고, 유통업체들은 오히려 퀵커머스 사업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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