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회사 쪼개질 위기… 미 법무부 반독점 소송 개시
검색엔진 시장 1위 구글에 대해 미 법무부가 제기한 반독점 연방 소송이 시작된다. 구글은 앞서 안드로이드 앱 수수료 문제, 개인정보 침해, 광고시장 독점 등 소송에선 합의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MS를 반으로 쪼갤 위기에 몰아넣었던 미 법무부의 반독점법 소송을 쉽게 벗어나긴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 유튜브 광고도 이젠 TV처럼… 남은 광고시간 타이머도 바꾼다
유튜브가 스마트TV용 앱에서 노출되는 광고를 새로운 방식으로 개편하기 위해 테스트하고 있다. 남은 광고시간을 보여주는 타이머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유튜브가 추진 중인 방안은 장편 콘텐츠의 광고 개수를 줄이는 대신 노출 시간을 늘리는 형태다.
3. 명품 플랫폼 이용자수 반토막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 3사의 올해 앱 이용자수가 지난해 대비 절반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부 업체에서 발생한 가품 문제로 신뢰가 떨어지면서 업계 전체가 피해를 입은 데다 배송·상품 경쟁력이 뛰어난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명품 판매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4. 텐센트 AI 챗봇 공개… GPT4 앞선다
중국 텐센트가 자체 개발 생성형 AI의 대형 언어 모델 '훈위안'과 챗봇 서비스 '훈위안 어시스턴트'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텐센트는 훈위안의 매개변수가 1천억 개를 넘어서며 사전 훈련 언어가 2조 토큰을 초과한다고 밝혔다.
5. AI 음원 난립에… 스트리밍 로열티 올린다
AI 음원 난립에 글로벌 음반사와 스트리밍 서비스가 ‘진짜 음악’ 수수료 인상에 나섰다. AI 음원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생성형 AI가 음악 시장에도 빠르게 침투하자 음반사와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생존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6. 유튜브, 신규 기능 '플레이어블' 테스트
유튜브가 '플레이어블'의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플레이어블은 유튜브 게임 관련 영상 시청자가 해당 게임 플레이로 바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구글은 과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를 공개할 때 이용자가 유튜브에서 바로 게임 서비스에 진입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일 것 말한 바 있다.
7. 스냅챗, 10대 이용자 보호 강화
스냅챗이 10대 이용자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스냅챗은 검색과 추천을 통해 10대 이용자들과 연결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기능을 추가했다. 적용 대상은 13세부터 17세 사이 이용자 계정이다. 10대 이용자를 검색과 추천에서 발견하기 위해서는 공통된 친구가 다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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